본문 바로가기
I LOVE TRAVELS/맛집 ♡

평택 맛집 - 유박사 칼국수(feat.깐풍가지)

by 파닭파닭 2022. 7. 12.
728x90

팽성 미군기지 맛집 - 유박사 칼국수 

주말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집밥하기 귀찮아서 친정엄마까지 같이 온 유박사 칼국수.

아파트 단톡방에서 추천받은 맛집인데, 집근처가 아니다보니 언제 가보나...하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왔다. +_+//

 

 

유박사 칼국수 간판
유박사 칼국수

단층 건물에 주차장도 널찍하게 되어 있다. 차 없으면 못 오는 곳이지. -_-ㅋ

메뉴판

기본적으로 단품 메뉴가 있긴한데, 이렇게 세트메뉴가 있어서 좋다. 

성인 3인에 유아 1인이라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는데, 여기 깐풍가지가 맛있다고 해서 일단 가지는 꼭 먹고 싶었다. 

4인 세트를 시킬까 하다가, 그래도 여긴 칼국수집이니까 칼국수는 먹어보고 싶어서 2인세트에 깐풍가지, 칼국수 1개를 시켰다. 

김치

칼국수 집의 생명, 겉절이 김치

맛은...음.... 이때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나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칼국수집의 평범한 김치다. 

보쌈 2인분이라 양은 보통이다. 맛은... 굿! 살이 야들야들... 애가 고기맛을 알아서 비계와 살코기의 중간 부분만 쏙쏙 빼먹는다. ㅋㅋㅋ 

막국수

사진이... 똥손이라 그런가 사진으로 맛이 표현이 안된다. ㅠ.ㅠ

아무튼 맛있었어요!!! 우리 아이는 매운 음식에 너무 약해서 가지 속살만 떼서 줬는데, 엄청 부드러워서 더 먹고 싶어했다. 문제는 양념 안묻은 가지 찾기가 힘들다는 거;;; 

마지막으로 나온 바지락 칼국수! 

테이블이 좁다보니, 보쌈과 막국수를 다 먹고나서 칼국수가 나왔다. 이런게 서빙 스킬이지^^ 한번에 주문 넣었다고 테이블 터지게 바로바로 음식 나오는거 극혐이다. 물론, 한상에 다 나오면 좋은 경우도 있지만, 음식 놔둘 자리도 없는데 그러면 좀 많이 곤란하다. 

 

 

엄마 왈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진하고 좋다. 

입맛 까다로운 엄마 입도 대만족! 

칼국수

칼국수 면에 부추를 넣고 반죽을해서 그런지 보통 칼국수보다 부추의 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거의 다 먹고 배가 불러서 가게를 살펴보니 보리밥 + 막걸리 코너가 있었다. 이야... 멋지다. 동네 주민은 밥 먹고 막걸리 마시고 집에 가면 딱일듯... 운전하는 사람은 못마시지만... ㅠ.ㅠ 

보리밥을 먹을 위가 남아있지 않아서 아쉽게도 보리밥은 못먹었다. 다음에 또 온다면 보리밥도 먹어봐야지^^

좌식 테이블

요즘엔 의자가 편하지... 그래도 적당히 넓어서 자리가 부족하진 않다. 

밀키트

밀키트도 맛있겠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에서도 판매 하고 있다. 

도시어부 촬영

유박사 칼국수 ★★★★★

경기 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길 98-2

0507-1412-2062

영업시간

화~일 10: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6:30 

매주 월요일 휴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