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맛집 - 두돌 아이와 함께 한 감자네, 달콤한 게으름
괜찮은 한끼 식사 - 감자네 닭볶음탕, 달콤한 게으름 브런치 추천 저녁을 먹고 싶은데, 알펜시아 내에서는 먹기 싫고, 고기 빼고, 아기랑 같이 부담없이 먹고 싶어서 찾다보니 나온 곳이 감자네 알펜시아에서 20~25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강릉까지 갈수는 없으니까, 어쩌겠어. 가야지. 휘닉스파크에서도 30분정도 걸린다. 미스터트롯 뽕숭아 학당 촬영을 여기서 했다고 하는데, 김준현도 왔었네. 김준현 사인 있으면 찐맛집인가요? 반찬 하나하나가 맛이 강하지 않고 정갈하고 깔끔한, 호불호 갈리지 않는 전형적인 맛집이다. 보통 솥밥 먹는 것처럼 숭늉 만들어서 먹으면 되는데, 따뜻한 물을 주지는 않고, 그냥 찬물에 부어서 먹으라고 한다. 닭볶음탕이라는 말이 싫어서 꿋꿋하게 닭도리탕이..
2022. 2. 8.
알펜시아 맛집 - 인터컨 플레이버스, 몽블랑 조식, 옥시 델리
인터컨티넨탈 플레이버스 레스토랑, 옥시 델리, 홀리데이인리조트 몽블랑 레스토랑, 놀러가서 중요한 건 밥! 외부 식당은 제외하고, 알펜시아 내에서 먹은 것들만 정리를 해본다. 아침은 시리얼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잘 먹자고 해서 인터컨 플레이버스에 갔다. 몽블랑, 플레이버스는 조식 시간이 7시~11시까지로 꽤 늦게까지 한다. 런치는 12시부터인데, 도착 시간이 58분... 2분 기다리자. 'ㅅ' 음.... 다른 테이블은 야외 풍경이 보이는 창가로 안내해줬는데, 우리는 아이가 있어서인지 그냥 식당 가운데로 안내해줬다. 주변에 민폐 안끼치고 오히려 좋지. 고민고민을 하다 윈터스페셜에서 버섯,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 더덕, 소고기 오일 파스타, 그리고 스타터 메뉴로 새우 카포나타 요리를 주문했다. 이거 뭐지....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