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행을 갔다와서 블로그를 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가기 전에 글을 남김다. ^___^
혹시라도 보고 가실 분이 있을까 해서...??
뭐....일주일도 안남았는데 이제와서 가는 사람은 없겠지만.. 혹시 근처에 산다면 시간 맞춰서 밖에 나와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여행지는 내쉬빌 in 테네시 !!!
네..이게 어딘가싶은 동네이다 -_-;;
위키 왈
내슈빌(Nashville)은 미국 테네시 주 중부에 있는 도시로, 테네시 주의 주도이다. "컨트리 음악의 도시", "미국 남부의 아테네"라고 일컬어지며, 한때 이 곳에서 미국 음반의 대다수가 만들어졌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지인 멤피스와 3시간 거리에 있으며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정치지역이고, 빌 프리스트 전 미국 상원 다수당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약 3천여 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바이블 벨트' 지역에 속한 교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가 내슈빌의 명예 시민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이 곳에는 밴더빌트 대학교가 있다. 현재 소득세는 없으나 소비세가 조금 높다. (소비세: 9.25% (음식: 8.75%))
라고 하는데...
내가 매주 다니는 영어 토론 모임 선생님(?)이 테네시 출신이다.
연세 지긋하신 백인 할머니인데 천상 소녀같은 분이다 >.<
OSU 교수로 있다가 은퇴해서 소일거리로 자원봉사도 하시고, 영어 회화 모임같은 것도 하면서 지내시는 거 같은데
트럼프가 북한 관련으로 헛소리 할때마다 한국인인 우리한테 미안하다고 하신다. ㅋㅋㅋ
그러면서 테네시 이야기를 간혹 하는데...거긴 컨트리 음악의 고장이라고 얘기하고 음...그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There's nothing!!!
그런데 왜 가냐...
개기일식 보러 간다. -_-;;;
밝히는 과학자들에서 개기일식 보러 휴가를 그쪽으로 간다고 이야기 한 편이 있었는데
거기 여자 게스트가 그런거 처음 봤다고 놀라는걸 보면서 우리도 가는데!? 이러면서 낄낄 거렸다.
뭐... 내가 이상한거 일지도 -_-?? 근데 난 평생 살면서 개기일식은 한번 보는게 좋을거 같았거든 +_+//
99년만의 개기일식이라는 글도 봤으니.. 운이 좋은거겠지 >.<
2017년 8월 21일 일식 궤도
The green marker labeled GE is the point of Greatest Eclipse.
The magenta marker labeled GD is the point of Greatest Duration.
This is the location where the
total
eclipse lasts the longest along the entire path.
In this case, the Greatest Duration is
02m40.3s
.
지도에 보면 GE라고 되어 있는 곳의 정보이다 'ㅅ'
음...근데 남편한테 물어보니 거긴 안가고 그냥 내쉬빌 안에서 놀거라고 하네... 내쉬빌에서 거기까지 가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고 사람도 많을거라고 -_-;;;
쳇!!
특히 이번 개기일식은 ‘위대한 미국의 일식(Great American Eclipse)' 이라고 이름 붙여서 떠들석하게 홍보하고 있다.
이것들은 뭐만 하면 Great 붙이고 난리야 -_-ㅗ
https://www.greatamericaneclipse.com/
미 전 지역에서 일식을 볼 수 있지만 특히, 회색지대에선 개기일식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맨눈으로 보면 눈 버리니까 일식 관찰용 안경 사서 구경하시고...
중국산 짝퉁 조심 'ㅅ'
오래곤 주
달 그림자 안에 해가 들어가는거다보니 가운데 중심선 쪽으로 가면 2분~2분 30초정도 볼수 있고
거기서 벗어날수록 관찰 시간이 줄어든다 'ㅅ'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가려면 꽤 걸리겠지 -_-;;;
조지아 주
캔터키 주
테네시 주
캔터키나 테네시는 붙어있어서 어디로 가든 좋을 거 같고,
포틀랜드랑 애틀란타 사시는 분들은 짱 좋음!!
시뱅 보면 볼 수록 미국 땅 너무 넓어 -_-;;
저 GE 포인트 근처는 원래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서 숙소도 별로 없는데 이번에 일식때문에 방값이 엄청 뛰었다.
근데 그래도 매진 ㅋㅋㅋ
무서운 시키들...
아따 호구 왔능가......
남아있는 어떤건 무슨 inn & suite 주제에 1박에 97만원... 1000불이라니....ㄷㄷㄷ
그 밑에 남은건 550달러...
바가지 씌우는건 어딜가나 똑같은거 같다 -_-;;
차라리 캠핑카 끌고 가는게 낫겠네
암튼 갔다와서 다시 글 올릴게요~
빠잉~~~
사진 출처: https://www.greatamericaneclip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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