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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미국에서 살아남기

중고차 구입하기 (1)

by 파닭파닭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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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에서 역시 제일 중요한건 차!!

예...집이 제일 중요하죠 -_-ㅋ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한 차 !!

 

새차는 딜러랑 네고에 따라 가격이 같은 차라도 어떻게 네고 하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바뀌니 찰 알아보고 삽시다. 여기저기 팁이 있으니 잘 찾아보고 사도록!!  우린 아직 미국에서 새차를 산적은 없기 때문에 나중에 새차를 사게 된다면 그때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중고차에 대해서만 포스팅 할 것이다^^

중고차에서 따지는거... 예산! 예산! 예산!

 

눼... 돈이 문제죠 돈만 있음 좋은거 왜 못살까요 -_-;;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시간을 들여 꼼꼼히 찾아보자. 시간을 들이는만큼 좋은 조건의 중고차가 눈에 보일지니...
하지만!! 우리는 당장 차가 필요해서 이틀 정도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고 바로 가서 샀다-_-;;

중고차는 당연히 파는 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차를 파는거니 깔끔하게 가격이 맞는 다면 세세한 것은 적당히 포기하자. 색깔이라든지, 편의 옵션이라든지...

 

중고차를 사는 방법

 

당연히 크게 나눠서 개인거래를 하느냐/ 전문딜러에게 사느냐 로 구분이 된다.
개인거래라면 인터넷사이트를 잘 뒤져서 직접 연락을 해서 네고를 해서 사자. 대표적인 사이트는 가장 유명한 크레이그리스트. 원하는 장소(반경 몇마일 식), 원하는 차종, 가격, 마일리지 정도로 검색해서 찾아보자.

 

몇몇 사이트들과 시간을 들여 검색하다보면 괜찮은 매물을 찾을지도....;;; 당연히 딜러거래보다 가격이 싸지만, 정비 유무의 확인이나 차량 인도 시기 등등의 단점도 있다.

 

 

딜러의 경우도 역시 인터넷 고고.. 요즘은 작은 딜러샵이라도 대부분 매우 잘 되어 잇는 사이트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리 찾아보고 관심이 가는 차종은 전화나 메일로 연락해서 물어보자.

딜러의 경우 거래가 확실하고 정비관련 장점이 있지만 당연히 개인거래보다 가격이 좀 비쌈... 그리고 딜러도 잘 찾아봐야 할 것이 어디나가 그렇지만 딜러들은 믿을게 못된다. -_-;; 자기가 확실히 찾아봐야한다. ㅋ

 


자 그럼 우리는 어떤 차를 살까... 타겟은 적당히 2~5년된 중형세단으로 마일리지 여유가 있는 유지비가 적게 드는 일본 차로 했다. 뭐 다들 그런진 모르지만 고정관념 식으로 일본차는 잔고장 및 유지비가 적다. 미국차는 잔고장이 많고 크고 힘이 세다. 독일차는 유지비가 비싸고 성능 디자인이 좋다. 식인데.. 대충 맞는말 같다. 괜히 고정관념이 아닌가보다;;;

잔고장이 적은 일본차 중에서도 특히 토요타가 유지비가 제일 적게 든다. 평범한 세단을 살건데 아는 사람은 다 잘 알겠지만 코롤라와 캠리가 있다.

아반떼와 소나타(? 그랜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나름 장거리 여행 계획도 있고해서 아무래도 좀 더 안전한 캠리를 알아봤다. 알다시피 큰차가 더 안전한거 아님??ㅋㅋㅋ

대충 예산에 따라 정말 간단히 출퇴근 주변 쇼핑 등을 할꺼면 특히 학부 유학생정도로 자금 여유가 적다면 5000불 정도의 예산이 적당할 것으로 보이고 (적당히 타다가 다시 팔거나 처분하거나..) 가족이 있다거나 포닥 정도라면 10000 내외 정도가 적정 중고차 세단 예산으로 생각된다....만 뭐든지 캐바캐니까 본인 사정에 따라 잘 선택하도록 'ㅅ'

2000불 내외 차도 봤다 ㅋㅋㅋ 타고 버릴 셈으로 레알 근거리 출퇴근이나 통학만 한다면 그런것도 나쁘지 않을듯.


그리고 가격 만큼 신경 쓸 것이 마일리지. 얼마 탔는가이다.알다시피 다 소모품이기 때문에 타면 탈 수록 닳는 거고 그만큼 가격 차이가 난다. 학부유학생이 탈 적당히 싼차를 찾는 거라면 관리가 잘된 10~15만 마일리지 정도 를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후자의 경우라면 낮으면 낮을 수록 좋지만 5만 마일리지 내외 정도가 좋을 것 같다.

 


후자의 경우라면 6만 이하를 권장하는 이유가 보통 차량 워런티5만, 6만, 8만 마일인 경우가 많은데 중고차의 경우에도 팩토리 워런티 적용을 받으니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더 낫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가 산 2014 도요타 캠리의 경우 파워트레인 워런티가 3년 6만마일이라 파워트레인은 팩토리 워런티가 남아 있다.

중고차 딜러 중에 카맥스는 아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전국구 체인인데, 엄청크다.. 차종도 많고 관리도 엄청 잘되어 있고  여기는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라면 그냥 다 믿어도 될 정도이다.

 

그대신 비싸다

 


 

다른 대형 딜러들 하고 비교해도 비싸다. 그리고 네고도 없다. 그대신 정비나 보증은 확실하다. 팩토리 워런티와 별개로 자기네가 판 차는 다 보증해 준다. 보증기간은 구입하기 전에 확인해보자. 'ㅅ'

자금 여유가 있고 차에 대해 잘 모르거나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도요타 다이렉트 - 도요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신차 판매 차량 수리 정비 등등.. 중고차는 검증된 중고차를 브랜드 상관 없이 판다. 나름 현지에서도 잘 알려진 업체이고 도요타 다이렉트가 아니더라도 해당 지역에 다양한 브랜드 업체가 있고, 중고차 매장은 모여 있는 경우가 많으니 보러 가는 김에 여러 군데 방문해서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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