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찾은 37.5 브런치
고덕 신도시점도 있는데, 둘 다 안 가봤지만 거기보단 여기가 낫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평택점으로 왔다.
아이들도 많이 오는지 뽀로로 음료수가 있다.
아기가 있어서 무난하게 끝 자리로 ^^
자리도 널찍하고 인테리어도 꽤 마음에 들었다.
어쩌다 보니 일행 포함 3인이 모두 청포도 에이드만 시켰다. 취향이 다들 비슷하구만ㅋㅋㅋ
근데 맛은 그냥저냥....
보통 에이드 한번 시키면 탄산으로 리필해주는데, 여기는 직접 담근 청을 사용해서 리필이 안된다고 했다.
근데 별로 안 달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맛이 약했다. 내가 좋아하는 청포도 에이드 맛은 아니다.
오목하게 들어간 접시에 담겨 나온 리조또! 대표 메뉴라더니 역시 맛있다.
JMT! 이거 처음 먹어봤는데 한입 딱 먹자마자 어! 이거 맛있다!라는 말이 나왔다. 솔직히 맛 평가하는 블로거가 아니라서 맛 설명 따위는 못하지만, 추천할 수 있는 메뉴였다. 청양초가 들어가서 매콤한 명란 파스타이다. 근데, 브로콜리가 정말 무식하게 커서 다들 먹기 부담스러워했다. -_-ㅋ 결국 나만 먹었지...
이쁘니까 한 장 더!
맛은.... 그냥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그 맛이다. 맛은 평범하지만 인스타 각으로 먹어야 할거 같다.
셀프바에 무 피클이 있는 줄 몰랐다. -_-;; 안 먹어봐서 맛도 몰라!
흠.... 가격이 싸지는 않은 거 같은데... 맛은 있으니.... 요즘 외식 물가가 무섭다 ㅠ.ㅠ 여기서 더 오르면 안돼~~~~
37.5 브런치 ★★★★☆
경기 평택시 죽백2길 251
영업시간 09:00 ~ 21:00
031-654-3705
차 없으면 오지도 못하는 곳인데, 12시경에 오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에이드는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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