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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쓰레기 종량제나 분리수거가 없어서 너무 편하다는 것이다.
물론 말로는 재활용을 하자고 하지만, 그거 지키는걸 못봤다 -_-ㅋ
정말 좋은건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리지 않는 다는 점.
무식하게 싱크대에 넣어서 garbage disposal로 갈아버린다. ㅎㅎㅎ
처음엔 수질 오염을 걱정했지만... 뭐 어쩔... 살다보니 계속 쓰고 있다.
대부분 싱크대가 기본 두개가 있는데, 한쪽은 물만 내려가게 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음식쓰레기를 넣어서 돌리면 갈아져서 하수구로 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잘 몰랐는데 하수구로 들어가는거라 그런지 욕조랑 연결되어 있다.
가끔 주방에서 싱크대에 많이 버리면 욕조에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
매우 난감하다 -_-;;
역류만 안한다면 매우 편리한 제품이긴하다. 환경에는 그닥...?
disposer가 쓰레기처리기라는 기본 어휘인거 같은데 실제 생활에선 disposal로 더 많이 쓰이는 거 같긴 하다.
차이는 모르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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