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credit! 신용의 나라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살려면 미국 통장이 필요하다. 한국에 있는 통장에서 돈 쓰려면 환율 손해도 있고, 뭣보다 여기 카드리더기에서 잘 안먹힌다. =_=;;;
식당에서 서버로 일한 적이 있는데, 중국카드는 문제 없었는데, 유독 한국 카드는 승인 거절이 자주 났다. pin코드를 입력해야 하는 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식당에서 결제할때 한국에서처럼 직접 카운터에 가서 결제하는 식이 아니라, 대부분 서버가 카드 가져가면 알아서 결제하고 영수증이랑 카드를 주는 식인데, pin코드 입력하려고 가면...음... 서로 불편할 것 같다. -_-;;;
통장 계좌 개설하는데 필요한건 신분증명 + 거주 증명이 되어야 한다.
거주지 증명 같은 경우는 최근 3~6개월 이내 주거확인서를 달라고 요구 하는 곳이 많다. 우리는 오자마자 만들어서 고지서 같은게 없어서 계약서를 가져갔지만, 계속 지내다 보면 고지서를 들고 가는 게 나을 거다.
신용카드 만드려면 크레딧포인트가 있어야 해서 처음 미국 와서는 만드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이지만,
단순 통장 개설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
우리 같은 경우는
여권
DS-2019
집 계약서
이렇게 들고 갔다.
SSN이랑 면허증이 있으면 좋은데, 초반에는 없는 경우가 많을 테니...'ㅅ'
아마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유학생이라면 I-20, 학생증이나 거주지 증명 서류 같은게 필요 할 듯 싶다.
참고로 미국 계좌는
checking account 일반 입출금 통장
saving account 적금 통장 <출금 제한 있음, 이자 있지만 쥐꼬리라 의미 없음>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엄청 목돈이 많은게 아니라면 그냥 checking account 만 만들면 된다.
계좌 개설시 스타팅 체크인가 뭔가 해서 수표체크를 주는데, 음...뭐 좀 많이 달라고 말하면 한두장은 더 주지 않을까싶다.
원래 돈주고 묶음으로 사야하는데, 처음 만들때 몇장정도는 그냥 준다.
가끔 현금을 안받고, 체크나 카드만 받는 거지같은 곳들이 있어서 비상용으로 필요하다.
초반에 esl 등록할때 체크 써야 한다고 해서 한번 썼던 기억이...@.@
그리고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쓰는 은행은 통장에 기본 잔고가 1500불 이상 있어야 한다.
만약에 잔고가 1500불 미만이다!!!
매달 계좌 이용 수수료가 12불이 뙇!!!
어휴...돈 아까워....
만약 1500불을 남겨놓을 수 없다면, direct deposit을 설정하면 1500불 미만 잔고라고 해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곳도 있고, 지방은행중에는 안받는 곳도 있다.
그건 은행마다 다르니까 각자 찾아보도록 'ㅅ'
그리고 제일 좋은 꿀팁!!!!!!!!!!!!!!!!!!
미국은 통장 개설시 보너스를 준다.
왜 우리나라 카드 만들면 설계사들이 10만원 20만원 이렇게 주던거 있는데, 물론 불법인지 뭔지...요즘 대놓고는 안하지만 미국에선 대놓고 한다. ^^
큰 은행에선 많이 안주는 것 같고, 각자 사는 동네에 지역 은행이 있을텐데 그런 은행에서 하는 프로모션을 찾아보는게 좋다.
상시로 하는 곳도 있지만, 음...집에 우편물 오는 것중에 은행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준다던가 해서 그런게 있어야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 광고 버리지 말고 잘 살펴보자.
우린...계좌 먼저 만들고 나중에 우편물 받아서 쓰지 못했다. ㅠㅠ 50불인가 100불인가...아까워!!!!!
적게는 50불에서 많게는 300불정도를 주니까, 통장 2~3개만 개설해도 행복하다 +_+//
사용조건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것도 은행마다 다르기때문에 개설시 확인하면 된다.
참고로 이렇게 받는 돈은 income으로 잡히기 때문에 나중에 세금을 내야 한다. 'ㅅ'ㅋ
불로소득이라 세금이 좀 세게 나올수도 있다. 얼마인지는 나도 모름 ... 세금 내기 싫으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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