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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미국에서 살아남기

SSN 발급받기

by 파닭파닭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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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Social Security Number) 발급받기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처리할때 가장 필요한 것은 SSN(Social Security Number) 이다.


미국에서 생활 하면서 돈을 벌려면 꼭 필요한 것이다. 세금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SSN은 필수이고, 공공기관 같은 곳에서 서류 작성시 주로 ID, SSN 을 달라고 한다.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여권도 필요하고...'ㅅ'

 

SSN이 있어야 신용기록이 쌓이니까 나중에 신용카드를 만들고 싶다면 필수!

 

J 비자로 미국에 왔으면, 도착하자마자 SSN 신청하자.

 

SSN 발급시 필요 서류

DS-2019, 여권, Invitation letter, 주소지 증명서

본인 상황에 따라 I-20, 고용 계약서가 필요하기도 함.

 

집 근처에 있는 SSA에 가면 번호표 뽑고 간단한 신청서 작성 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무난하게 끝난다.

 

단, 지역에 따라 SSA 대기 시간이 긴 경우가 많으니 시간 넉넉 잡고 가야 한다. 뭐...원체 미국 공기관 방문해서 업무 처리 하려면 마음 비우고 가야 하는게 사실인데, SSA는 좀 더 심하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방문하자. 'ㅅ'

 

SSN만 발급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복지 관련 업무를 처리 하기때문에 더 오래 걸린다.


접수 후 확인서를 주고 집으로 우편으로 허접한 종이 쪼가리가 날아온다.

 

 

 

그 종이쪼가리 잃어버리면 귀찮아지니 잘 간수하고 웬만하면 다른데서는 번호만 알고 있으면 되므로 번호를 외워서 쓴다.

 

그리고 SS 카드 커버를 파니까 하나 구해서 씌워 놓자. 이번에 면허 갱신하러 BMV에 갔는데, 직원이 하는 말이, 여러 사람이 만지다 보면 닳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비닐 커버를 씌우는 게 좋다고 했다. 홀로그램 같이 불법복제 방지 처리 같은 게 있어서, 확인이 안되면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친절한 직원이 우리 SSN카드에 커버 씌워 줌!! >.<

 

아마존에서 social security card holder 나 protector로 팔고 있다.


소득이 없는 dependent 의 경우 SSN 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
필요도 없고 신청하기도 쉽지 않고, 매우 귀찮다. 쉽게 말해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외도 있지만...그냥 무시.

 

그렇지만 차후 신용기록 및 세금 보고를 위해 SSN 이나 dependent도 최소 ITIN은 있어야 한다.

미국에 와서 남편은 바로 SSN을 받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안만들고 버티고 있었는데, 자꾸 SSN 이나 ITIN 만들라고 독촉 메일이 왔다.  -_-ㅋ

 

ITIN(Individual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 은 SSN 이 없는 사람을 위한 SSN 과 거의 동일한 역활을 하는 개인 식별 번호이다.

 

 

보통 연초에 세금 신고를 할 때 ITIN 발급을 받는데, 이것저것 할 게 많은 시기라 신경 써서 해야 한다.

j2 비자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워크 퍼밋 (EAD)가 나오므로 EAD를 만드려는 사람은 SSN 을 신청 할 수 있다.

 

EAD 만들때 돈이 들어서 짜증...-_-ㅋ

 

◆ 2016년 까지는 EAD를 발급 받은 후 SSA 에 가서 따로 SSN 을 신청해야 했으나 2017년 부터는 EAD 신청 시 (I-765 form) SSN 을 같이 신청할 수 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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