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스플라스 리솜 맛집 - ★ 신바람 오리 ★
물놀이를 하고 집에 가기 전에 배를 채우고 가자! 하고 찾은 신바람 오리.
리뷰가 좋아서 들렸다.
4월 초에 오니까 벚꽃과 목련이 피어서 정원이 운치있다.
저건 오골계야...뭐야... 닭은 아닌데 -_
-;;;
식당 옆에 새장이 있어서 오리를 키우나 했는데 오리가 아니라 왠 공작이 있었다. ㅎㅎ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손님으로 차 있었고, 모두가 다 먹고 나간 뒤에 찍은 사진이다.
신발장만 봐도 커보인다
고민하다 시킨 미니 천하일미 정식(2인) 세트! 가격도 합리적이다!
처음에 남편이 3인 정식을 시키자고 했는데, 2인 세트엔 훈제가 있어서 2인 세트를 시키고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But!!! 해물파전은 옆 가게인 착한 낙지에서 받아오는 메뉴인데 물어보니까 오늘 파전이 다 끝났다고 해서 주문을 못했다. ㅠ.ㅠ 일단 2인세트를 먹고 추가로 시키기로 했다.
오리 로스~ 잡내도 없고 신선한 게 맛있었다.
사과 샐러드 홀릭 ♡ 볼 통통이 너무 귀여워 >.<
오리 로스를 먹고 바로 주물럭으로 넘어갔다. 주물럭을 솥뚜껑 위에 올려서 굽고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부추를 올려주고 가신다.
게장도 맛있다. 게장도 인기가 많은지 게장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훈제 쌈 JMT! 역시 고기만 먹는 거랑 쌈을 싸서 먹는 거랑은 맛이 다르다! 한입 씹는 순간 으음!! +_+// 맛있네~!! 분명 처음 먹는 게 아닌데 맛있는 걸 먹으면 기분이 좋다. ^^ 분명 아는 맛인데 색다른 맛!
고기 먹으러 왔는데, 사과를 더 많이 먹었다. -_-;;
백숙처럼 슴슴하게 만들어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다. 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다~
2인 코스라 죽 2그릇이 나와서 추가로 아이용 죽을 주문했다. 죽도 맛있어 ㅠ.ㅠ
오리탕을 다 먹고 거기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서 먹었다. 음... 죽이 맛있어서 그런가... 칼국수는 다른 음식에 비해 별로였다. 그냥 시판 면이라 그런가... 꼭 양념장을 넣어서 먹자. 처음에 안 넣었더니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다 -_-ㅋㅋㅋ
파전을 못시켜서 칼국수 사리를 추가했는데, 시키고 나니까 애가 배부르다고 했다;;; 괜히 시켰어...-_-;; ㅎㅎ
아이가 먹을 만큼 먹고 배불러하는데 빙수 먹자고 하니까 눈이 동그래지면서 빙수!? 빙수!?
"빙수가 뭔지 알아??" "몰라!" 빙수가 뭔지는 모르지만 먹을 거라고 ㅋㅋㅋ
빙수 맛을 보더니 팥이랑 시리얼 골라내고 아이스크림 국물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셨다. >.<
신바람오리 ★★★★★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의로 91
0507-1337-6681
11:00~21:30
월요일 휴무
가격도 별5개! 맛도 별5개! 충남 예산에 놀러 간다면 강추해요!!
카운터에 대리 명함이 엄청 많은게 술 먹고 가는 손님들도 많은 것 같았다.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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