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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국내 여행

[2024] 대구 메리어트 호텔 - 남은 이야기(조식, 수영장)

by 파닭파닭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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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편으로 끝내려다가 남은 이야기 마저 해 보려고 합니다.

 

티스토리가 그런지, 브라우저가 그런지, 제 컴이 그런지 사진 여러장 수정 하다보면 자꾸 버벅대서 한 포스팅에 일정 이상 사진을 안 올리게 되요...

아무튼 남은 대구 메리어트 이야기 조금 더 해 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어반 씨엘로 이야기를 했고 남은 이야기는 1박 후 2일차 내용입니다.

24시간 호캉스 이기 때문에 특별한 내용은 없고 조식 뷔페와 실내 수영장 이야기 입니다.

 

조식은 24년 8월 기준 성인 48,000 인데 투숙객 할인, 사전 예약 결제 할인을 하면 40,800 으로 메리어트 조식 뷔페 가격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호텔 뷔페가 좀 비싸야죠...

아 그리고 비싸긴 하지만 그나마 점심, 저녁도 투숙객 할인이 됩니다.

 

6시 30분 부터 10시까지인데 주말에는 대기줄이 꽤나 있으니 조금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나 주말은 9시 무렵에는 대기가 상당히 많아요.

 

음식이 그렇게 다양하거나 한건 아니고 전형적인 호텔 조식 뷔페 입니다. 그나마 특징적인 건 빵 종류와 요거트 종류가 좀 많은 편이고, 누들 스테이션에서 쌀국수만 있는게 아니라 짬뽕도 있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맛 있는데... 정말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무난무난 하게 괜찮습니다. 핫 스테이션 쪽 세팅과 서빙도 괜찮고, 아이들 먹을 메뉴들도 적당히 있고요.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디저트 좋아하는 아이가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아침부터 신나게 먹었어요.

 

 

 

그리고 나름 대구 메리어트 시그니처인 수플레 팬케이크 입니다. 오븐 시간인 15분 마다 나오는데 수량이 한정적이라 사람이 많을 때는 바로바로 매진이에요. 맛도 맛있어요.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남은 호캉스는 실내 수영장에서 채워봅니다.

실내 수영장도 유료로 운영되고 유료인 만큼 관리도 좋아요. 사람도 적당한 데다가 특히 체크아웃/체크인 시기에 갔더니 여유 있게 아이가 잘 놀고 왔습니다.

체크 아웃은 티어 혜택으로 오후 4시라서 3시까지 놀고 씻고 나왔어요. 실내는 사진이 부족한데, 수영장과 사우나 모두 괜찮아요.

 

 

이렇게 대략 26시간 정도의 대구 메리어트 호캉스! 가 끝났습니다.

호텔 수영장이다보니 딱히 물놀이 기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튜브 같은 것도 못 쓰는데, 아이가 이제 물과 좀 친해졌는지 잘 놀아서 정말 제대로 호텔 에서만 지낸 호캉스를 하고 왔어요.

 

실내외 수영장이 모두 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별 결제 하려면 비용이 너무 비싸고, 수영장, 라운지 포함 패키지나 프로모션을 추천합니다. 프로모션 하시면 더운 여름날 호캉스 하기 딱 좋아요!

 

26시간 호캉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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