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LOVE TRAVELS/미국 여행

[개기일식 여행] Day-2 내쉬빌 Nashville

by 파닭파닭 2017. 8. 27.
반응형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의 열악함에 짜증내다 10시 반에 체크아웃하고 Andrew Jackson's Hermitage 로 ㄱㄱ


나쁜 숙소는 아니지만 좀...암튼 그랬다 -_-;;

이동네는 더워서 그런지 숙소마다 얼음기계가 있어서 좋았다 ^^ 물론 free~!



미국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 생가

영어라서 애매하네 ㅋㅋ Hermitage가 무슨 암자, 은신처 이러는데 직역하면 이상해!!!

아무튼 박물관처럼 생각하고 왔는데, 이런 가게가 있어서 잼이나 책 같은것도 팔고

카페가 있어서 간단히 식사도 할 수 있다.

배는 고팠지만....그닥 땡기지 않아서 패스~!

입장료는 20불 ..뭐 몇불 더 내면 오디오 업그레이드 해준다는데 그래봤자 무의미..


더운 날에는 마차를 타면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마차도 11불인가...암튼 돈 아껴야 해서 패스 ㅠㅠㅠ



20불 지폐에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알거다 'ㅅ'

지폐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사람?정도로 ㅋㅋ

군인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이고, 현대 미국 양당제의 전신을 구축한 사람이다.

모든 백인 남성들에게 참정권을 부여했지만...인디안을 학살하기도 했고,

성질이 더럽고 고집이 쎄서 old hickory라는 별명도 있다.



전쟁으로 출세해서 이런 내용도 있음'ㅅ' 이땐 미국이 작았구만...이대로 갔어야 했는데 -_-ㅋ 쳇



잭슨 모자



교육용으로 좋아 보인다.

손잡이를 돌려가면서 답 확인하기


뉴욕 상인은 1824년에 투표할 수 있었을까?

NO



뉴욕 상인은 1828년에 투표할 수 있었을까?

YES



밖으로 나와서 길을 따라 쭈욱 가면 잭슨 생가가 나온다

더워...다들 일식 보러 내쉬빌 온김에 온 관광객들...

줄서서 30분을 기다렸다;;


출처 http://thehermitage.com


안에서 촬영하고 싶었지만, 촬영금지라고

해서 포기 'ㅅ'

잭슨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다음에 지어서 생활한 집이다.

방들은 유리창으로 막아놔서 들어갈수가 없다 -_-ㅋ

오로지 눈으로만 봐야 함.

건물도 오래된거라 나무 마룻바닥은 밟지말고 카펫위주로 다니라고 한다.


더 뒤로 가면 잭슨이 어렸을때 생활한 집이 있는데...

사진이 어디로 갔지;;; 지웠나;;


노예들이 살던 집도 있었고, 부엌도 본채 뒤에 작게 있었다.

좀 더 멀리 가면 잭슨이 어렸을때 살았던 집이 있는데..

음.. 그건 복원한 거 같았다.



정원 이쁘다 'ㅅ'

8월 중순인데도 이정도면 5~6월엔 더 이쁘겠지 >.<



웨딩촬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렌탈이라고 하는걸 보니 대여비가 만만찮게 있겠지만





잭슨이 1대 1 결투 매니아라서 이런거 시범 보이는 이벤트가 있다.



어우 엄청 더웠는데... 30분 넘게 저 옷 입고 떠들었다.

결투에 무슨 규칙이 그리 많은지... 반칙 쓰면 옆에서 참관하던 경찰이 연행한단다 ㅋㅋ



이게 뭐여... 침대 옆에 스탠드가 떨어져있어;;;

결국 방 바꿨다 -_-;;

이번 여행에 2박 했는데 두번 다 방 바꿈..



낡은 가구...

하필 지금 리모델링 중이라고 했다.

남편이 왜 진작 안하고 지금 하냐고 뭐라 했는데, 이번에 일식으로 돈 벌어서 그걸로 리모델링 하는거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ㅅ'ㅋ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yelp로 검색해서 찾아온 피자&파스타집!

어....이럴수가... 딱히 먹을만한 곳은 아닌거 같다 -_-;;

별점은 높았는데.. 주로 배달이나 takeout 전문인듯...

그래도 매장에서 먹는게 아얘 없지는 않아서 먹기로 했다.

심지어 일요일이라 서버가 없단다 ㅋㅋㅋㅋ



오! 음식은 맛있어 보여!!



같이 시킨 샐러드



얜 뭐지? 안시켰는데 -_-?



양이 많아서 결국 싸옴

진짜 맛있는데 좀 느끼했다... 그래도 동네 맛집 인정!


Madeline Pizza and Pasta

1224 Meridian St, Nashville, TN



저녁 먹고 간 곳은 이탈리안 라이츠 페스티발~!!

예... 역시 이탈리안도 없고 라이츠도 없었습니다..-_-;;

그냥 지역 축제 ㅋㅋㅋㅋㅋㅋ




이쁘다!!!



저게 다 나무를 파서 만든 지도...



이뻐서 작은 캐라반 모형 하나 샀다

완성품 사진은 다음에...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공원



이쁘당



공원 앞에 보면 테네시 주 지도가 돌 위에 그려져 있다.

여긴 오늘 갔다온 헤미티지



내쉬빌~!



이건....남편이 물 좀 틀어보라고 해서 찍은 거 ㅋㅋㅋ

물 틀줄 모른다~ 바보~ㅋㅋㅋㅋ

암만 돌려도 안나온다고 하는데... 잡아 당기니까 물이 잘만 나왔다 'ㅅ'

뭐...나도 처음 보는거면 어떻게 해야하나 당황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