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여행] Day-2 아침 겸 점심 Truck Stop Restaurant

정신없이 자다가, 그래도 숙소 근처는 구경해야지 하는 마음에 일어나서 산책을 했다.

되게 작은 마을인데도 가이드 하나는 확실하네

지나가다 본 옛날 모텔(?)

미국 공포영화에 나올거 같은 모습이다 ㄷㄷㄷ

아점 먹으러 들어 온 곳

Truck Stop Restaurant

1007-1087 US 2
Saint Ignace, MI 49781

highway 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가 이름이 트럭스탑이다 ㅋ

주 타켓이 트럭커!!??

버거 및 팬케이크 종류가 많고 전형적인 미국식 음식이다 'ㅅ'

메뉴에 맛있는게 많아서 엄청 고민했다 ㅠㅠ

다 먹고 싶어~!!!!

주말이라 그런가 북적북적 ... 한 10~15분 정도 기다린거 같다

그러고보니 트럭커는 별로 없군 'ㅅ'

다들 관광객이거나 인근 주민 같은데...?

주문할때 되게 단순한걸 물어보는데도 가슴이 철렁한다-_-ㅋ

토스트는 어떤걸로 할래? 계란은 어떤걸로?

뭐...그냥 무난하게 wheat 이랑 sunnyside ~

실제로 좋아하기도 하고 실패할 일이 없으니까 ^^

계란 물어보면 그냥 써니사이드 주문하세요 ㅋㅋㅋㅋ

감자는...우리가 늘 먹는 프렌치 프라이가 아닌 아메리칸 프라이로 주문했더니 찐감자 튀긴거처럼 나온다.

뭐가 됐든 맛있으면 된거니까^^

엄청 큰 오믈렛 'ㅅ'

안에 야채가 들어가서 맛있다.

해쉬브라운도 홈메이드 스타일이라 바삭바삭하고

치즈가 너무 듬뿍 들어가서 나중엔 좀 느끼했지만..-_-ㅋ

스테키가 작아보이지만.. 계란이 3개나 있고 3고다 3고, 고단백,고지방,고탄수화물!

토스트도 바삭바삭 ^^

아점으로 배터지게 먹고

팬케이크는 남겨서 포장해감ㅋ

이따 출출할때 간식으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