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점퍼를 사려다가 중고나라에서 사기먹고 -_-;;;
결국 라라비 예약구매로 새거를 샀다. ㅠㅠ
와...중고나라 사기꾼 새끼 졸리점퍼로 몇명 등쳐먹은거 같은데... 중고나라에서 15만원 사기당하고 당근에서 직거래로 15만원 주고 사서 결국 30만원에 졸리점퍼 샀다는 어느 불쌍한 엄마가 있었지....ㅠㅠ 나도 마찬가지...ㅠㅠ
코로나 시국이라 졸리점퍼 중고가 15만원이다. -_-;; 무슨 새거 사는 가격이냐...;;
아무튼 졸리점퍼에 학을 뗀 나는 결국 라라비를 구매... 차라리 처음부터 이거 살걸 왜 졸리점퍼에 그렇게 꽂혀서 그것만 사겠다고 목매단건지 모르겠다.
암튼 내돈내산 라라비 예판 후기
https://smartstore.naver.com/lalabi
6월 10일 발송이라고 해서 11일에 도착! ㅇㅋ 배송은 좋아.
근데 물건은 영...
진짜 욕하면서 조립했다.
나름 그래도 15만원 넘게 주고 산 제품인데 설명서가 A4지 3장이 달랑 끝이다. 남편이 중국산이라 그런거 아니냐고..
이거 중국산 짝퉁임?
내가 1+1 2만원에 파는 핸드선풍기를 사도 제품 조작법과 제품사양이 적혀저 있는 제품설명서가 있었는데, 라라비는 이뭐병....
보니까 판매 홈페이지에 설명해놓은거 그대로 프린트 해서 같이 보내온거다. 진짜 개빡침.
낮에 물건 받고 엄마 혼자 조립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안하나?
남자들이야 이거 종이 한장으로 조립하는게 그렇게 어려울거 같지는 않은데, 더운 여름에 혼자 낑낑거리면서 조립하다보니 열이 좀 받았다. -_-;;
남편이 보더니 너무 직관적이라 설명할게 없어서 그런거 같다고...쳇!
어쨌든 좀 더 친절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이거 한국제품 맞지? -_-+
아직 4개월이라 혼자 뛰고 노는건 잘 못하는 거 같고, 옆에서 점프 시켜줘야 잘 논다. 불편해서 낑낑거리고 울려다가 막상 타면 재밌는지 울까 말까 고민하는게 너무 귀엽다 >.<
라라비 판매처가 여러개라 이벤트로 쿠션세트 주는 링크가 있고, 포터블 키트 주는 링크, 그냥 기본구성품에 최저가인 링크가 있었는데, 우린 그냥 최저가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문에 철봉 달아서 하는게 공간 차지 덜하고 좋을거 같았는데, 남편이 스탠드형이 더 안전할거 같다고 반대! 스탠드형으로 구매했다. 철봉을 따로 사야하는 것도 함정 -_-;;
아직 애가 작아서 그네는 그냥 타면 애가 고꾸라질거 같아서 에시앙 라이너에 베개로 감싸서 태웠는데 재밌나보다.
쿠션 필요해!!! 근데 뭔가 돈주고 사기엔 아까운....ㅠㅠ 늘 그렇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데...막상 그 돈 주고 사기엔 아까운...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점퍼보다 그네를 더 잘 탄다. 게으른 딸래미 -_-ㅋ 아빠가 밀어주니까 좋다고 웃다가 스르륵 잠드는데...음...졸리점퍼보다 효용성이 더 좋은거 같다. 강추!!!
라라비 스윙점퍼&그네
장점
1. 점퍼,그네 두가지로 사용 가능 (오래 사용)
2. 다른 점퍼 제품보다 튼튼, 연결고리를 제외하고 전부 쇠재질이라 어지간한 무게는 다 버틸거 같다.
단점
1. 제품설명서 부실 (돈 값 좀 했으면... 안내 책자 좀 만들어요 -_-+)
부품 어떤거 있고, 몇개가 있는지 여유분으로 몇개가 있는지...
하다못해 인터넷에 있는거라도 다 프린트 해서 보내든가.. 아기 용품인데 주의사항 이런거 안씀? 사고나면 어쩌려구?
2. 넓은 공간 차지 (접어서 보관 가능하다는데 접었다 펴는 것도 일이다)
아무튼 울 딸래미는 쏘서같이 손으로 만지작거리는거보다 발로 노는걸 더 좋아해서...
아직까지 오래 타는건 못하겠지만 잘 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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