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실내 놀이터 -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아이와 갈만한 곳(실내) -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날이 따뜻할때는 괜찮았는데, 겨울되고나서 주말만 되면 어딜 가야하나 걱정이 많다.

매번 키즈카페를 가는 것도 힘들고, 스타필드 가는 것도 재미가 없고...

 

천안박물관을 다시 가려고 하다가 찾은게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39

운영시간 10:00 ~ 17:30

매주 월요일, 명절, 보수기간 휴관

041-522-7199

 

https://www.cachildren.kr/kor.do#popup

천안 어린이 꿈누리터

흥놀이터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네이버나 카카오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회당 입장 인원 200명)

1회차 10:00

2회차 13:00

3회차 15:30

입장료 4000원 (천안시민 2000원)

 

주말예약은 빨리 마감된다고 하는데, 나는 운좋게 3자리 남아 있어서 못가더라도 일단 예약을 했다.

졸려서 자려는 애한테 지금 안나가면 못간다고 하니까 억지로 옷 입고 나갔다. ^^;;

 

다른 체험활동이 많이 있긴한데, 곰이는 아직 어려서 할수있는게 없다.

 

동남구 보건소와 힐스테이트 사이에 지하주차장 입구가 있다.

다른 곳으로 가면 출구밖에 없으니 꼭 1게이트로 가자.

 

 

1층

1층에서 예약 확인하고, 손목띠를 받아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오밀조밀 마을

영유아를 위한 실내공간이다. 19년생까지 입장 가능...우리 애가 저래 보여도 20년생이에요^^

텃밭

미끄럼틀

재밌게 잘 놀았지만, 이런것만 할거면 굳이 여길 올 필요가 없지. 너무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거라 동네 키즈카페만 못하다. 뭐...애들이야 당연히 잘 놀겠지만, 부모 마음은 다르다. 여기까지 와서 이것만 한다고!? 다른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나갔다. 안간다는거 재밌는거라고, 재미 없으면 다시 여기 오자고 꼬셔서 데리고 나갔다;;;

흥놀이터 안내지도

1. 오밀조밀 마을

2. 천안 탐험대

3. 우당탕탕 체험교실

4. 에코실험실

5. 아트스튜디오

6. 꿈작업실

+ 야외놀이터 (1층)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2번 천안탐험대는 키 제한이 있어서 입장하려면 몇년은 더 있어야 한다...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정도는 되어야 하나?

면허시험체험

핸들을 돌리면서 정답을 맞춘다. 음..? 글은 모르는데 정답은 맞췄다. 면허증 발급받으면 재밌겠다. 한번 해볼래? ㅋㅋ

 

채소밭

시장놀이를 함께 하는 채소밭이다.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밭에서는 채소를 뽑아서 카트에 담아서 포스에서 직접 바코드로 물건 체크를 하고, 영수증까지 받는 체험이다.

시장놀이

아직 어린 아이라 아빠가 도와주면서 바코드 찍는 놀이를 한다. 큰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논다.

영수증

38500원.. 처음 장 본거치고 많이 샀네!! 영수증이 나오는게 재밌었는지, 2장이나 뽑았다.^^;;

 

 

모두 제자리

영수증까지 뽑았더니, 정말 마트에서 장을 본거라고 생각했는지 계산한 물건을 다 가지고 나가려고 했다;;;

엄마 아빠가 안된다고 말리니까 또 성질 부리려고...아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하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오셔서 언니랑 같이 제자리에 놓자고 했더니 어찌어찌 알아들었는지 고른 물건들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놨다. >.<

휴식공간

조각놀이

퐁당퐁당 물놀이는 정해진 인원만 들어갈수 있어서 입구에서 대기명단을 적고 기다려야 한다.

 

별로 안좋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놀랐다. 역시 애들은 물놀이가 짱이야.

 

 

시간이 다 돼서 나왔다. 나가기 싫다는거 다음에 또 하자고 달래면서 나와야 했다. 어우 힘들어... 말을 안듣는건 아닌데, 하고 싶은건 끝까지 하고 싶어해서 힘들다.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죠? ㅎㅎ

블랙라이트

형광놀이

 

으악! 형광염료에 손바닥으로 찍었어...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깨끗하고 선명하게 도장 찍는게 쉽지 않다.

손바닥 찍기 재밌나...

로봇교실

거미로봇!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가지고 놀았다. 뭐, 아빠가 다 한거지만...

1층 야외놀이터

중간중간 못한게 있는데, 연령이 안맞아서 안한것도 있고, 처음이라 탐색이 좀 필요했던 것들도 있었다. 꼬마 드라이버 존에서는 전동차가 있어서 차를 타고 놀수있었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있었고, 아이가 그닥 흥미를 가지지 않아해서 패스했다. 다른게 처음보는게 많아서였을까?

 

집이 천안이 아니라서 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몇달에 한번정도는 와도 좋을 것 같다.

가격도 3인 12000원이라 주말에 키즈카페 가는거랑 그닥 차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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