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키링아트 체험 (feat.대구생활문화센터)

당근하러 근처에 갔다가 대구생활문화센터라는게 있는 걸 봤다. 

오.... 수성도서관만 보고 문화센터는 한번도 안들어가 봤는데... 시간도 떼울겸 한번 들어가 봤다가 

 

이런 개인전 관련 프로그램이 있네.

어린이 동반 가족 및 성인 +_+// 오... 아이랑 같이 하기에 딱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접수했다. 

시아노타이프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일정이 있는 관계로 키링아트만 신청했다. 

 

9월 7일 2시에 맞춰서 아이랑 같이 도착! 화랑공원에서 뭔가 행사를 하고 있어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다. ㅜ.ㅜ 

아빠는 알아서 주차하기로 하고 애랑 둘만 들어갔다. ㅎㅎ

 

 

 

각자 마음에 드는 비즈를 정해진 개수대로 가져왔다. 

오....생각보다 잘한다^^

내꺼 하나 딸래미꺼 하나^^ 

컨셉이 해파리라 해파리 다리 부분을 비즈로 먼저 장식했다. 

해파리 머리(?) 부분은 레진으로 만드는거라 안에 넣고 싶은 비즈와 펄가루를 골라서 넣으면 된다. 

키링은 말그대로 열쇠고리니까 고리를 걸어줘야 한다. 이건 드릴을 사용해서 강사님께서 해주신다.^^

키링아트

오... 예쁘다 +_+// 아우... 피카추 얼굴을 넣어서 볼때마다 눈쌀이 찌푸려진다 -_-;; 애가 좋다고 넣었으니 어쩔수 없지만...

다들 하늘색 해파리가 예쁘다고 하는게 보는 눈은 다 비슷한것 같다. 

아니 이거 엄마가 만든건데 왜 자기가 가져가는건지.... 

자기가 만든것보다 더 예뻐보였나...-_-;;; 

그래 잘 갖고 놀아~ 

 

한시간인줄 알고 왔는데 만들다보니 두시간 반이 걸렸다. 아마 성인 혼자 하면 이렇게 오래 안걸릴거 같은데, 아이 것도 봐주고 내것도 만들고 하다 보니까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더 예쁘게 만들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