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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포닥 GOGO

J비자 연장 인터뷰 면제

by 파닭파닭 2018.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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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비자 연장 인터뷰 면제

어영부영 미국에서 산지 벌써 2년이 가까워 진다.

 

처음 받은 비자 서류 (DS-2019) 는 1년 4개월 계약이었고 계약을 갱신해서 추가 1년 8개월을 더해서 3년을 맞췄다.

 

DS-2019 는 미국 학교 쪽에서 쉽게 받을 수 있다. 특별한 경우가 없으면 며칠 내로 바로바로 나온다. DS-2019 를 갱신 했다면 미국 내에서 생활은 문제가 없다. 자기 신분은 DS-2019가 보장한다. 면허 갱신이 필요하면 새로 발급 받은 DS-2019 를 가지고 가면 면허를 갱신해주고, 워크 퍼밋 EAD 가 필요하면 새로운 DS-2019 를 가지고 신청하면 연장이 된다. 물론 피같은 수수료는 덤이다....

 

다만 문제는 DS-2019 를 새로 갱신 한 관계로 여권에 비자 스탬프와 정보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비자 스탬프가 만료 되면... 미국 내 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해외 출장이나 여행 시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해외 갈 일이 있으면 미리미리 비자를 갱신해 두도록 하자.

 

기본 적으로는 해외 미국 대사관 어디서나 갱신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안그래도 힘든 대사관을 한국 말고 다른데서 가는 것 보다는 한국이 편할 거다. 우리는 비자 갱신 겸 한국 방문을 작년 11월에 하고 왔다.

비자 갱신을 위해서는... 피같은 비자 신청 수수료를 다시 내고.. SEVIS fee 는 계약 연장이라면 프로그램이 같아서 다시 낼 필요는 없을거다. 다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인터뷰...는 생략했다.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비자 연장이라면 인터뷰 면제가 가능하다. 해당 비자 발급인이 한국에 있고 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서류만 택배로 보내서 무인터뷰로 비자 갱신이 가능하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공휴일 제외 일주일 정도면 발급이 가능하다. 한국 방문 일정이 괜찮다면 대사관을 찾아가서 또 기다리고 영사를 보는 일을 피할 수 있으므로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비자 신청 시, DS-160 작성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동으로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으로 신청이 되므로 이를 피하고 싶으면 신청 시 주의하자. 한번 인터뷰 면제로 신청되면 다시 인터뷰를 신청할 수 없다;;;; 웬만한 경우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이 편하겠지만 한국 체류 기간이 짧거나 연휴 기간이거나 할 경우 길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특히 인터뷰 면제로 신청하고 서류 미비 (최소 2번 째 신청이니 실수 하지 말아야 하겠지만..) 등으로 한 번에 처리가 안될 경우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는 예상 하기 힘들다;;;;

 

우리 같은 경우 방문 시기가 추수감사절에 겹쳐서 예상보다 며칠 늦게 나옴.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그리고 공휴일 제외 하루 정도 늦어진 거라 문제가 없었지만, 체류 일정이 빠듯할 경우 조심 하자.

 

갱신 및 인터뷰 면제 신청 방법은 여기 참고..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interviewwaiver.asp

 

 

보면 알다시피 한국 기준 인터뷰 면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동일 비자를 소유하고 현재 한국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귀국 일정에 맞춰서 미리 작성을 하거나 아니면 귀국 후 바로 처리 하자.

 
신청시 서류는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추가로 인터뷰 면제 확인서를 포함하고 이제까지 모든 DS-2019 와 관련 서류들을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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