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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fe/포닥 GOGO

[미국 포닥] 해외 포닥 준비기 (3) 비자 신청 서류

by 파닭파닭 2016.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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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invitation letter 와 DS-2019 가 도착하면 해당 서류로 비자 인터뷰 신청을 시작한다. 비자 사진도 찍고 온라인으로 DS-160 양식 작성을 한다.

 

DS-160 (Online Nonimmigrant Visa Application)  

 

F 나 J 비자로 가는 사람은 SEVIS fee 를 납부 해야하는데 J 는 180불... 그나마 다행인건 SEVIS fee 는 J 비자 당사자만 납부하고 dependent 는 안 내도 된다. 그에 비해 DS-160 신청비는 각각 160불... 게다가 환율도 미대사관 고지 환율 기준으로.. 그리고 앞으로 다른 비자서류에서도 그렇지만 한글이든 영어든 중간에 이 번호 기억하라고 안내가 나올때는 꼭 기억해 두도록 하자. 그냥 넘기면 나중에 다시 하거나 돈을 또 내거나 해야 할 수도 있으니 꼭 기록해 둘 것.

 

뭔 수수료를 이렇게 많이 받는것인지... 이걸로 돈 많이 벌듯 -_-

 

 

SEVIS fee 카드로 납부 가능하고 바로 확인서를 인쇄 할 수 있으니 꼭 인쇄해두고.. DS160 신청비는 계좌이체나 은행을 방문해서 납부가 가능한데 온라인 계좌 이체가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DS 160을 작성할 때 미리 납부를 해두는 쪽이 편하다. 그리고 DS160 작성에는 시간이 꽤나 걸리니 중간 중간 저장 및 기록 필수이다.

14자리 입금계좌번호도 꼭 기록해두고, 그나마 예전보다 편해졌으니 신경써서 작성하도록 하자. 그리고 dependent(남편/아내 또는 아이)는 꼭 추가 작성에 dependent 를 선택해서 작성하도록 하자. 작성이 매우 편해진다.


 

비자신청 절차

 

1. SEVIS fee 납부 : 180불

2. DS-160 신청 및 수수료 납부 : 160불 동반자 있을시 각각 160불

3. DS-160 계좌번호로 비자 인터뷰 예약

4. 비자 인터뷰  

 

 

작성은 하나하나 시키는 대로 따라 가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으니 잘 따라 가고 작성을 한 후 페이지에서 알려주는 대로 인터뷰 예약을 하도록 하자.

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과 함께 가야하고 예약하더라도 가서 대기 시간이 꽤 걸리니 넉넉하게 시간을 고려할 것. 시간 변경은 한번은 가능한데 추가 변경은 비용이 들 수 있으니 가능하면 바꾸지 말자.

ds-2019는 가장 확실한 신분 증명서이고 재정적인 문제가 없다면 인터뷰는 크게 문제될 게 없으니 편안하게 준비 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 여권, 비자 사진, ds2019원본, ds160 확인서, SEVIS fee 납부 확인서 이고 추가적으로 개인 사정에 따라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등이 있으면 좋다.

그렇다고 애써서 준비할 필요는 없고 가능한 만큼 준비하도록 하자. 동반자가 있을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는 필수에 가까우니 그건 꼭 준비하도록 하자.

그리고 재정 증명도 중요한데, 대부분의 포닥의 경우 가게 될 학교에서 받는 경우가 많으니 그런 증명이 ds2019나 invitation letter에 증명되어 있으므로 크게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그외 다른 펀드를 받는 경우 그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하도록 하자.

 

 

인터뷰시 준비 서류  


여권, 비자 사진, ds2019원본, ds160 확인서, SEVIS fee 납부 확인서

+ 추가서류 :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재정증명 서류

 

 


DS-2019: Certificate of Eligibility for Exchange Visitor Status. Contact your exchange visitor program sponsor, who is responsible for entering the DS 2019 information into SEVIS, and providing the SEVIS generated DS-2019.

 

미국 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DS-2019!

 

 

 

 

DS-160 확인서

분홍색으로 가려놓은게 14자리 계좌번호이다. 바코드 번호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프린트 해서 가져가는게 좋을 것 같다.

 

 

 

   SEVIS fee 납부 확인서

 


인터뷰에 문제가 없으면 ds2019에 사인을 받고 여권을 회수 해 간후 비자 스탬프를 찍어서 택배로 보내준다. 비자 스탬프를 받게 되면 대사관에서 해야할 일은 마무리 된 것. 하나 이야기 하자면 비자 스탬프만으로는 신분 증명이 되지 않으니 ds2019를 꼭 중요시 할 것. 잃어버리면 후우..@.@

나 같은 경우는 오전에 각각 비용납부와 오후에 ds160 작성해서 하루에 하고 그낭 인터뷰 신청을 했는데 시기가 그래서 그런지 여유가 있어서 원하는 날짜에 편하게 신청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기 시작이랑 맞물리거나 하는 경우에 인터뷰 일정이 녹녹치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서류를 받으면 비자 신청부터 바로 준비 하도록 하자. 그리고 미국쪽에서 서류 발급 발송이 확정되면 서류를 언제쯤 보내준다고 하고 사본을 스캔해서 보내주는데 (알아서 안해준다면 요청하면 보내줄것이다...아마도...?) 사본에 있는 서류 번호만 있으면 비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이 빡빡하다면 사본을 미리 메일로 받아서 인터뷰 신청을 해두면된다.


내 친구의 경우 서류발급이 늦어져 서류상 입국 날짜가 한달도 안남았는데 그 때가 인터뷰가 몰릴 시기라 가장 빠른 인터뷰가 2주가 넘게 걸려 결국 출국이 늦어진 경우도 있었다. ;;;;;;;;;;;;;;;;;;;


 

 

 

(인터뷰 예약도 돈을 내면 더 빨리 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가 있기는 하다 써본적은 없지만.... DS2019에 명시된 날짜보다 입국이 늦어진다고 하더라도 도착해서 할 서류 작업을 빨리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명시 날짜에서 20일 이내 입국을 해야하고 30일 이내 도착해서 해야할 서류 작업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입국하는 편이 좋다. 입국은 서류상 날짜보다 한달 전부터 입국이 가능하다.)

비자 승인이 되고 다시 학교(기관)와 연락을 해서 다음 일정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자. OSU 의 경우 학교 시스템에 구직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과정이 있어 이력서를 업로드하고 승인을 받은 후 background check 까지 완료!!! 라고 하지만 나 같은 경우 이 프로세스가 행정실 담당자가 여름 휴가를 가는 바람에 결국 한국에서 다 못하고 미국에 와서 마저 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일인 비자가 처리 되었으면 이제 가는 방법, 가서 먹고 살고 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사실 이부분은 오퍼를 받게 되는 때부터 천천히 준비하면 더 좋다. 알다시피 항공권이든 뭐든 미리 알아보면 더 좋은 조건을 싸게 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 같은 경우 출국 전에 결혼식이 있어서 그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다보니 미리 준비를 못해서 출국이 얼마 남기지 않고 모두 준비하느라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준비할 내용은 살펴보면 대충.. 항공권, 집, 차, 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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