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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국내 여행

크리스마스 기장 힐튼 후기 (8) 해동 용궁사, 국립부산과학관 리뷰

by 파닭파닭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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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26] 해동용궁사, 부산과학관 후기

송정 할리스에서 슬슬 지겨워서 어디 갈까하다가 교과서에 나오고 그동안 사진으로만 봤던, 해동용궁사에 가기로 했다. 이렇게 오래된 절들은 설화같은게 있는데... 꿈에 용이 나와서 절을 지으면 태평성대가 이루어질거라고 해서 지었다고 한다. 자세한건 검색을 해보자.^^

해동용궁사 가는 길

아이가 차에서 급 잠들어서 아빠는 같이 차에 있고, 혼자 구경 가는 중이다. 편하긴 한데 외롭...

해동용궁사 가는 길

동전 던지고 싶어도 요즘 지갑을 안들고 다녀서 던질수가 없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흠.....그럴지도...?

소원성취

곰이 이름으로 하나 해줄까?

지붕의 처마가 멋지다.

대웅전

춥기도 하고, 불자가 아니라서 딱히 들어가진 않았다.

 

 

여기까지 물이 들어오려면 비가 얼마나 와야 할까?

고양이

짬밥있어보이는 고양이다. 옆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안쓰고 털고르고 있다.^^

해동용궁사

아우...저 흉물스런 철책

외국은 자연환경 및 풍경을 안 헤치려고 저런거 없는데... 물론 저기서 떨어지면 인명사고가 나니까 그런거긴한데... 없으면 알아서 조심하지 않을까요? 사진도 더 멋있게 나오고...

금부처

정확히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그나마 부처님은 그늘이 안졌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다~

기장힐튼

용궁사에서 힐튼이 보인다. 여름엔 산책으로 와도 좋을거 같다.

적당히 구경하고 돌아오니 곰이가 깨서 엄마 찾는다고....

추워서 어디 갈까...하다가 찾은게 국립부산과학관이다.

주차장에서 들어가는데 얼어 죽는줄...ㄷㄷㄷ 여기 부산 맞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와서도 여기 영상 보여주면 다시 가자고 한다. 근데 부산을 언제 또가 ㅠ.ㅠ 다른데 가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국립부산과학관 (동부산관광단지)

051-750-2300

영업시간 9:30~17:30

 

 

그냥 전시관이나 체험관을 생각하고 왔는데, 어린 아이들을 위한 새싹누리관이 있었다.

새싹누리관 입장료는 1인 1000원. 보호자까지 3인 3000원!

별 생각 없이 왔는데, 규모가 큰 키즈카페에 온거 같다. 날도 추워서 아이 데리고 갈만한데도 별로 없었는데 잘 온거 같다.

비행기
조종사

음....때려부술거 같다. ㅎㅎ 살살해!

영차영차

밀지 않고 굳이 들고 오시는...

기차역

여기가 확실히 재밌다. 고무석탄을 담아서 기차에 올라가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열차 앞부분에 있는 굴뚝에서 김이 나오면서 증기기관차가 작동을 한다. 우리 곰이가 뭘 알고 하지는 않겠지만 재밌으면 된거지!

유아존

3세 이하 코너가 따로 있다. 근데 뭐 딱히 재미는 없어보이네...

공룡

음....저 미끄럼틀 탐난다. 곰이는 아직 너무 어려서 못타지만 더 크면 타보자!

딥슬립

기장 롯데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저녁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음...푸드코트는 그닥...

디트로네 전동차

솔직히 애가 타고 싶다고 한것보다 엄마의 욕심이 컸다. ㅋㅋㅋ 30분에 2만원... 싼듯 비싼듯...

기장 바닷가까지 내려가면 좋은데, 아난티 타운 벗어나지 말라고 해서 좀 그랬다... 그것만 아니면 가격 나쁘지 않은데, 다닐수 있는데가 너무 한정적이라서 돈값을 못한다. 날도 춥고 같은데만 계속 빙글빙글 돌아서 30분 안채우고 그냥 반납했다. 아난티 타운이 생각보다 너무 좁아....

포인세티아

예쁜 옷을 입었어야 했는데 ㅜ.ㅜ 그래도 날씨 좋은게 어디야.^^

추워...

옷 안입는다고 진상부리더니 결국 추워서 덜덜덜... 아우터 챙긴줄 알고, 패딩 안가져왔더니 애가 고생이네요;;

다음부턴 옷 잘 챙겨야지...@.@

회오리감자

맛있냐...입을 쫘악.. 그래 부산에서 올라가는데 이런거라도 먹고 힘내야지. 내 눈에 귀엽긴 한데 그래도 좀...초상권 보호해줘야지..

 

어쨌든, 일주일간의 기장 힐튼 호캉스는 이렇게 끝났다.

 

바닷가 호텔은 그냥 날씨만 좋아도 90점은 한다.

해운대가 아니라는게 아쉽다면 아쉬운거지만, 근처에 아울렛도 있고 조금만 내려가면 송정 해수욕장이고, 기장에 새로 오픈하는 부산 롯데월드가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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