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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

[해외에디터] 여기어때 트립홀릭 해외 에디터 - 도전 필라델피아 (미국여행)

by 파닭파닭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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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여기어때 여행 커뮤니티 트립홀릭의 해외에디터 지원을 위한 사전 미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여행의 마지막을 해외에디터와 함께 해보려 합니다.

 

from 여기어때 트립홀릭

 

 

먼저 도전 도시는 필라델피아!

사이판, 뉴욕에 비해 경쟁률 낮을 꺼잖아요?!?!?! 반 진심이고... 짝꿍과 함께 예전에 미국동부 여행을 한적이 있는데 스케쥴 상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여행을 했어요. 가 본지 이제 꽤 오래라 이라 뉴욕을 다시 가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번엔 못 가본 필라델피아 가보려고 합니다! 사실 미동부여행에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DC까지 한번에 묶어 가기 좋죠. 예전에 중간에 필리를 넣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이번 계획 일정은 8/23-30일까지 일주일. 일주일이면 사실 뉴욕 5일 필리 2일이나 뉴욕 4일 DC 2일 필리 1일 정도로 가시는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해외 에디터이니만큼 필리에 집중! 뉴욕과 DC를 제외한 필리와 그 근교로 일주일 여행을 짜봅니다. 관광 코스도 여기어때에서 활용하고 싶었으나... 미국 본토 관광 상품은 크게 뭐 없네요... 필리는 뭐 더더욱 아무것도 없네요... 아쉽...

여행 경비와 일정을 따져보았을 때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하기 힘들 것 같아 아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짝꿍과 둘만의 여행을 계획 해 봐요. 이렇게!

 

여기어때 추천 코스와 여행 계획입니다.

 

각 날짜별로 보면... 8월 마지막주 마지막 여름.

23일 - 항공... 멀어요. 환승도 많구요. 대구가 본거지인 저는 환승국내선을 활용합니다. 도착이 자정 쯤이네요.

 여기어때 항공권 검색.... 인천출발과 대구 출발을 비교해 봐도 큰 차이가 없네요. 공항 이동과 편의성을 생각하면 환승국내선으로! 환승 국내선이 아침 저녁으로 한대씩이라 가는 데 공항 대기 시간이 긴데... 항공권 가격 고려해서 적당히 정하고 긴 대기시간은 뭐.. 라운지에 박혀 있어야죠.

여기어때 항공권 검색

 

24일 - 숙소 체크인 후 메인 관광지인 독립 국립 역사 공원 부터! 역사공원과 올드 시티 관광 후 오후에는 리딩터미널 마켓에서 마무리 합니다. 점심은 필리치즈스테이크! 그리고 밤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6시에 닫기 때문에 저녁과 함께 적당히 첫날을 마무리 할 예정이에요.

관광지 입장권은 3일동안 열심히 볼 예정이기 때문에 시티 패스를 활용합니다. 고시티 패스 활용 예정이에요.

https://gocity.com/en/philadelphia

필리 안에서의 3일은 필리 관광지 들이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시티패스 내 투어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 에정이에요. 그대신 치안 염려가 있으니 야간에 이동할 때는 우버나 택시를 타구요. 그리고 숙소와 식당은 뒤에 따로 정리할께요.

메인 관광지 독립 국립 역사공원입니다. 미국의 역사가 다 있는 곳이죠. 죽기전에 꼭 봐야할 역사 유적이라나요. 인디펜던스 홀은 전날 예약을 해야하는데, 전날 비행기 안에 있을 예정이라 예약이 가능하면 하고 아니면 다음에 인디펜던스 홀만 잠깐 다시 들릴 예정입니다.

독립 국립 역사 공원 from 구글, 다른 코멘트가 없는 사진은 모두 구글에서 가져왔어요.

 

제일 유명한 독립 국립 역사 공원과 리딩 터미널 마켓을 첫날에 다 들러 봅니다. 리딩 터미늘 마켓은 필리 여행객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라죠. Old City Coffee, Beiler's Donuts, Carmen's Famous Cheesesteaks, The Famous 4th Street Cookie Company 등등 이름난 먹거리가 많다고 하네요. 숙소도 근처에 잡을 예정이고 오픈시간이 8-6 이기 때문에 첫날에는 시간내서 둘러보고 둘째 부터는 아침 장소로 매일 들릴 예정입니다.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리딩 터미널 마켓

 

25일 - 2일째 부터 아침은 리딩터미널 마켓입니다. 아침먹은 후 2일차 관광지는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박물관 입니다. 무터 박물관과 로젠바흐 박물관으로 메인은 3일차를 위해 아껴둬야죠. 저녁은 미국 스러운 치즈케잌 팩토리에서 크림치즈케잌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사실 날짜를 이렇게 조절한 이유는 박물관 휴일 때문도 있습니다. 박물관들이 보통 월요일에 쉬는 경우가 많은데, 화요일 휴관, 수요일 휴관, 주말 휴관 등 다른 케이스도 있어요. 그래서 리스트에 있는 곳을 다 들리기 위해 이와 같이 일정을 조절 하였습니다.

먼저 펜실베니아 대학교, UPenn!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유명하죠. 특히 고고학 박물관도 유명하고,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실만한 최초의 컴퓨터(사실 최초는 아니지만요.) 에니악도 보실 있습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10% 정도 패널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학교는 아이 크면 한 번 더 가봐야 하려나요.

유펜 곳곳에서 볼 수 잇는 밴자민 프랭클린과 유명한 고고학 박물관

 

필리에는 그 외에 다양한 재미있는 박물관 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무터와 로젠바흐 입니다. 다음 날 방문할 로뎅미술관과 반스 파운데이션 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특색있는 박물관으로 인기가 많아요. 그 외에도 인디펜던스 홀 예약 등 상황에 따라 올드타운쪽으로 다시 간다면 무터와 로젠바흐 대신 베스티 로즈 하우스 (성조기 제작자)나 뉴저지 전함 박물관 등 두 세개 정도 선택 관광 예정입니다.

무터와 로젠바흐. 특색있는 뮤지엄이에요.

 

 

26일 - 남은 투어코스를 돌아아죠. 뮤지엄 마일을 따라 필리미술관 부터 로뎅미술관과 반스 파운데이션까지 방문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는 야구장으로 갑니다. 야구팬인 저는 메이저리그 구장이 있는 도시에 왔는데 안 갈 수 없죠. 마침 월요일부터 홈경기 가 있으니 요즘 잘라가는 필리스 홈경기 직관갑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미술관 자체로도 유명하지만 록키 동상으로 더 유명하죠. 록키 동상도 보고 뮤지엄 마일을 따라 다른 박물관 들도 방문 예저입니다. 일단 주 목표는 로뎅 미술관과 반스 파운데이션 이구요. 가능하면 뮤지엄 마일따라 프랭클린 인스시튜트와 자연사 아카데미까지 찍먹 예정입니다.

미술관과 계단, 그리고 록키 까지

 

본진 다음으로 로뎅 작품이 많다는 로뎅 무지엄과 유명한 반스 파운데이션

 

그리고 저녁에는 야구장 가야죠. 갑니다. 필리스 팬은 아니지만 하루 정도는 팬이 될 수 있습니다. 애스트로스는 싫거든요 (휴스턴 팬 분들 껜 죄송...)

 

 

27일 - 화요일부터는 근교로 넓혀 봅니다. 27일 목적지는 애틀랜틱 시티 (AC)! 동부의 라스베가스 입니다. 라스베가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동부의 대표적인 유흥도시로 카지노와 리조트들의 도시죠. 예전만큼 활기차진 않고 라스베가스보다 연령대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지노! 리조트!입니다. 먼저 렌트를 해서 이동하면 가는길에 텐저아울렛을 들리고 리조트 체크인과 함께 식사를 할 예정이에요. 오후와 저녁에는 유명한 해변과 보드워크, 스틸피어 등을 봐야죠. 2일간 저녁은 고든 램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AC 전경, 텐저아울렛, 스틸피어, 보드워크... 사진이 별로 안 이쁘네요.

 

28일 - 이어지는 AC 관광입니다. 리조트 내 스파, 수영장 등 시설도 이용하구요. 하드락카페도 들리고 합니다. 사실 하드락카페는 여기저기에 많지만, 하드락 호텔 리조트 내에 있는 곳으로 가 봐야죠. 주말에는 클럽이 되겠지만 주중이라 그렇게 북적이진 않을 것 같아요. 밤에는 다시 한 번 북적이는 곳으로 나가봅니다.

예정 숙소인 오션 카지노 리조트인데... 바뀔 수는 있어요.

 

29일 - 마지막이 가까워 오는 날, 흥에 도시에서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고 돌아오기 위해 마지막날은 아미쉬 마을과 롱우드 가든으로 갑니다. 차분한 아미쉬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하고, 오후 롱우드 가든으로 이동해서 야경까지 함께 즐겨 봅니다. 밤에 마지막 숙소에 체크인해야죠.다음 날 오전 출발을 위해 공항 근처에서 마지막 숙박을 할 예정이에요.

 

아미쉬 마을과 롱우드 가든은 여행 마지막을 차분이 즐기기 좋은 자연적인 공간이죠. 아미쉬 마을은 자연주의의 끝판왕이죠. 개신교 종파로 현대문명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지역공동체 마을입니다. 미국에 몇몇 곳이 있는데 관광지화 된곳은 랜케스터가 제일 것으로 알고 있어요. 롱우드 가든은 필리 외곽의 꾸며진 정원입니다. 다양한 식물과 꽃이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다고 하네요. 밤이 길고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이 야경이 좋다지만 여름에도 10시까지 개장을 하니 밤까지 알차게 보고 오렵니다.

 

30일 - 오전 10시 비행기로 다시 한국으로 출발. 환승에 환승을 거쳐 31일 저녁에 집에 도착 예정이에요.

 

먹거리

먹거리는 리딩 터미널 마켓이 제일 크고 여러가지 접할 수 있어서 좋구요. 아마 매일 방문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로 보면, 필라델피아 하면 두가지가 있죠. 필리치즈스테이크와 필리크림치즈케이크 둘다 먹어야죠.

필리 치즈 스테이크는... 제일 유명한 곳으로 Geno's Steaks 있네요. 유명하면 가봐야죠. 야구장 가는 길에 들러야죠

https://maps.app.goo.gl/znC7ukPhfVjnY7Qu5

바로 옆에 한국 티비에도 나왔다는 Pat's King of Steaks 입니다. 바로 경쟁관계에 양대산맥이라니 둘다 들려야죠!

https://maps.app.goo.gl/EKrg1uAXdTWAYNrZA

그리고 유명한 리딩 터미널 안에 있는 Carmen's Famous Cheesesteaks. 입니다. 오바마 전대통령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죠.

마지막으로 80 되었다는 곳입니다. Campo's Philly Cheesesteaks 올드타운에 있어서 올드 타운 갈 때 방문 예정입니다.

https://maps.app.goo.gl/qvetww37wq3jAkm99

 

다음으로 치즈케이크 입니다. 치크케잌팩토리가 원체 미국스러운 유명 체인이고, 이름만 그렇지 밥집이죠. 그래도 한번 가야죠. 시청 근처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Spm4jT4ZEHeB2tq87

그리고 리딩 터미널에서 들려볼 베이커리를 하나 찾아봅니다. Termini Bros Bakery 이탈리안이라는데.. 이탈리안 맛있어요. 리딩 터미널에편에 소개한 Beiler's Bakery, Beiler's Donuts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호텔 앞에 괜찮은 아침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Bank & Bourbon

https://maps.app.goo.gl/AwvqFN9zgG77MeGy9

 

다음은 애틀랜틱 시티. 여기도 먹거리가 넘쳐나죠. 중에 한국에도 화제가 되었던 고든램지. 세트로 있습니다.

Gordon Ramsay Steak, Gordon Ramsay Pub & Grill, Gordon Ramsay Hell's Kitchen. 가봐야죠.

 

외에는 숙소로 예정된 오션 리조트에 스페인 식당인 Amada 좋다고 하니 들려봐야죠. 그리고 하드락 리조트 내에 하드락 카페도 한번 가보구요.

 

숙소

처음 4박은 필라델피아 메리엇 다운타운 입니다. 어쩌다보니 메리엇인데, 시티 센터에 매우 호텔이고 오래되긴 했지만 최근에 리모델링이 끝났다고 하네요. 시티홀과 리딩 터미널 마켓에서 걸어서 1분거리! 위치에 뮤지엄 마일과 인디펜던스 까지 모두 걸어다닐 있는 거리에 시청 옆이라 교통도 좋습니다.

 그후 2박은 애틀랜틱 시티 에서 지낼 예정이고 오션 카지노 리조트 입니다. 애틀랜틱 시티에서 대표적인 대형 호텔 하나이고 북쪽 끝에 있어서 전체를 보기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유명한 하드락을 생각했었는데, 예전 이름인 트럼프 타지마할로 계속 나오네요? 가격도 다르고 예약이 안될 것 같아서, 바로 또다른 대형 리조트인 오션 카지노 리조트 입니다. 보드워크 까지 조금 거리가 있지만 시설도 좋구요. 하라스 같은 몇가지 후보지가 있기도 한데.. 제가 생각하는 곳만 여기어때에서 안뜨네요.. .

 마지막 1박은 애틀랜틱 시티에서 랜캐스터(아미쉬마을) 들렀다가 공항 앞에서 마지막 숙소 입니다. 다음날 오전 10 비행기라 간단히 숙박을 위한 공항 바로 호텔이에요. 렌터카도 가능하면 전날 밤에 반납하고 아침에 편하게 이동할 있는 전형적인 공항 호텔입니다. 어차피 비슷비슷하기에 예약할 상황에 따라 조식포함, 공항셔틀 가능으로 다른 호텔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예산은.. 항공권 가격이 세다보니 2인 항공권, 숙박 하면 끝나겠네요?

그리고 필라델피아가 큰 도시인데, 그렇게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다보니 여기어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나 쿠폰은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투어와 식당은 열심히 맞춰 보렵니다.

보통 2-3일 정도 다녀가는 필리를 좀 늘리면서 해외 에디터에 맞게 일정을 눌러 담다보니 다른 필리 여행에 비해 그렇게 특색있지는 않은 부분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필리 주요 관광과 AC와 랜캐스터에서 휴식까지 모두 포함해 봤습니다.

 

내일부터 출장이 있고 다음 주에 또 일이 바빠지다보니, 오늘 월급루팡을 하며 급하게 준비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오랜만에, 아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짝꿍과 둘만의 장거리 여행을 한 번 계획해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사실 상 죽어 있는 블로그도 다디 살릴 예정입니다. 언제 또 그럴 진 모르지만 최소한 여기까지만 이라도 블로그 열심히 쓰는 걸로. 사전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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