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라고 하는 그랜드 캐년!!!
미국에 살때 아니면 언제 가보겠냐는 생각에 작년부터 열심히 준비해 왔다.
라스베가스에서 며칠 묵으면서 그랜드캐년은 투어로 가기로 결정 'ㅅ'
자유여행으로 가기엔 운전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곳저곳 알아봤다.
검색하다보면 그랜드캐년 당일코스, 1박 2일, 2박 3일, 등등 본인의 일정과 자금 사정에 맞춰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 https://www.myrealtrip.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투어를 하기로 결정!
투어 선정의 기준은
1. 그랜드 캐년
2. 앤탈로프 캐년
3. 모뉴먼트 밸리
4. 편안함 이었다.
4번 때문에 캠핑은 선택에서 제외했다.
이게...20대 때는 상관없는데, 나이 먹다보니 잠자리는 편한게 좋았다 -_-;; 고급 호텔이 아니라도 씻고 자는 것만큼은 불편한게 싫다. 캠핑카에서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자는 것도...
그치만 친구들과 같이 간다거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면 캠핑도 강추!!
그래도 겨울엔 춥고, 물도 잘 안나온다고 하니 감안하는 게 좋다.
2박 3일 일정은 간단하게
1일차: 호텔 픽업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레이크 파웰 일몰 -> 숙소: 저녁
2일차: 앤탈로프 캐년 -> 모뉴먼트 밸리 -> 홀스슈 밴드 -> 레이크 파웰 일몰 -> 저녁:중국식 뷔페
3일차: 그랜드 캐년 -> 점심-> 헬기 투어 -> Route 66 -> 후버댐 -> 라스베가스 호텔 도착
음... 원래 내가 신청한 투어에는 세도나가 있었는데, 세도나 가도 볼거 없고, 라스베가스 일정이 빠듯하면 세도나 제끼고 후버댐 가는게 어떠냐고 가이드 아저씨가 꼬셔서 세도나를 스킵했다. -_-;;
세도나가 나름 유명 관광지인 이유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곳중의 하나라서이고,
그거때문에 세도나에는 수련원이 있다고 한다 . ㅋㅋㅋㅋ
1박은 해야 세도나 가는 의미가 있다고, 가서 1시간 있는데 무슨 기를 받냐는 말에 세도나 대신 후버댐 가기로 결정ㅋ
그랜드캐년 여행시 필수품
선글라스, 선크림, 운동화 or 스포츠 샌들
어차피 투어로 가면 가이드가 물은 주기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자기가 물먹는 하마라면 준비가 더 필요할지도? 'ㅅ'
길이 험하고 트래킹을 해야 해서, 신발은 발목을 감싸는게 좋다. 운동화가 시원찮아서 스포츠 샌들을 신었는데, 여행 갔다 오니 제대로 선이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
햇빛도 강하기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품 +_+// 허세가 아니다. 진짜 눈 피곤함...=_=..
'I LOVE TRAVELS > 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드캐년 2박 3일 투어] 2. 브라이스 캐년 (0) | 2017.11.08 |
---|---|
[그랜드캐년 2박 3일 투어] 1. 자이언 캐년 (0) | 2017.10.11 |
[미시간 여행] Day-3 Mackinac Island (0) | 2017.09.07 |
[미시간 여행] Day-2 Pictured Rocks Cruise 여행 (0) | 2017.09.02 |
[미시간 여행] Day-2 Pictured Rocks National Lakeshore (0) | 2017.08.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