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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미국 여행

[그랜드캐년 2박 3일 투어] 1. 자이언 캐년

by 파닭파닭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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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커스 서커스 호텔에 묵고, 6시 반에 호텔 앞으로 픽업을 왔다.

가이드 아저씨와 우리 부부, 한국에서 온 커플 하나, 워홀 하다가 미국 여행중이라는 친구 하나가 2박 3일 일정의 일행이었다.


차는 밴이었고, 혼자 온 친구는 조수석, 우리는 운전석 뒷자리, 다른 커플은 우리 뒤에 앉았다.

가면서 가이드 아저씨가 이것저것 설명해줬는데... 음 뭐 지금 와서 보니 별로 생각나는게 없다.


가면서 2~3시간쯤 달리다가 아침 먹자고 해서 중간 쉼터에 내렸는데, 오호! 김밥이었다 >.<

가이트 투어의 장점!! 솔직히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미국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한식이 최고다.

여기 음식 맛있어 봤자 다 거기서 거기...



간단히 아침을 먹고 또 2시간쯤 가서 자이언 캐년 도착!!


음... 지도를 보면 참 많이 있는데, 우린 가이드 투어니까 포인트만 찍는다 +_+//


꼬불꼬불 도로인데, 음....뭐 멋있긴 한데.. 잘 모르겠다 -_-;;




자이언 캐년 지도

일반적으로 점선으로 되어 있는 터널을 지나서 canyon overlook trail에 간다. 음..여기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단체 관광 같은 경우는 잠깐 구경만 하고, 내려서 트래킹을 한다거나 하는 건 힘들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은, 공원 자체에서 운영하는 셔틀이다.

일반 차량으론 못 들어가고, 셔틀을 타야지 갈 수 있는 곳 'ㅅ'



사진 찍고 싶은 곳은 역광이라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해서 다음 코스로 바로 이동!


그 다음에 간 곳은 트래킹 코스! 인데 이쪽으로 가려면 터널을 지나가야 한다.



문제는 터널이 2차선 도로라서 캠핑카나 버스 같은게 지나가려면 한쪽 차선을 막아야 한다.


한참을 기다려서 반대편에서 오던 차들이 다 지나가고, 우리쪽도 출발!

한쪽 차선에서 출발하면 마지막에 출발하는 사람에게 깃발을 주고, 반대편에 도착해서 직원에게 깃발을 전달하면 맞은편 출발이 가능하다.


높이 3.4미터, 넓이 2.4미터가 차량 허가 조건이다. 음...근데 관관버스도 지나간거 같은데..?? 'ㅅ'



터널 안에서 찍은 사진

공기가 통할 수 있게 큰 창이 있다. 미리 알았으면 사진 찍을 준비를 하는거였는데

터널 안에서 알아서 사진 건진게 별로 없다. ㅠㅠ



한 3~40분정도 트래킹 시간이 주어졌다.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헥헥 ...



터널 ~!



엄훠나 무셔라...



영지버섯같다 'ㅅ'

아님 김무스? ㅋㅋ




파노라마~~




아까 우리도 저기에서 열심히 사진 찍었지 'ㅅ'



저 바위 위에 올라가서도 열심히 찍었다. ㅋㅋ


이제 다음 장소인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하는 도중에 가이드 아저씨가 사진 잘 나오는 데라고 중간중간 내려줬다.




그리고 자이언 캐년은 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자동차 도로를 좀 더 비싼 붉은 색으로 포장했다.

처음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니~ 했는데, 검은색 도로를 보고 나선 생각이 바뀌었다.

정말 붉은 도로가 더 잘어울렸다 +_+//




남편이 엄청 싫어했다 ㅋㅋㅋ 무슨 웨딩 촬영하냐고 'ㅅ'ㅋㅋㅋ

그렇지만 가이드 아저씨의 강요에 열심히 따라옴ㅋ

자유여행이면 사진 별로 안찍었을텐데 +_+ㅋㅋ


이제 브라이스 캐년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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