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6]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지하 주차장이 다 붙어 있어서 호텔 앞 주차장이 많이 붐빈다. -_-;;; 갈색 구역이 호텔인데, 분홍색도 가까워서 거기에 주차해도 좋은데, 자리가 없어서 우린 녹색 구역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할매니얼 ㅋㅋㅋ 이름이 웃기다. 'ㅅ'
좀 거리가 있는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와서 체크인은 좀 늦은편이다. 6시 쯤 체크인 한 거 같다. 체크인 하고 바로 해피아워 음식 가지러 갔으니까... 연휴에 가까운 날이다보니 여기도 거의 만실에 가까웠고 아기 때문에 트윈룸을 원하다보니 남은 방은 다 일반방... 그나마 욕조 있는 방과 욕조는 없지만 코너룸 선택지는 있었는데 코너룸이라고 해서 좀 클줄 알고 욕조를 포기하고 받았더니 그냥 방과 다를게 없다 -_-;; 아니 코너룸은 보통 창이 두개는 되어야 코너룸 아닌가? 일반 벽이면 코너룸이라고 해서 뭐가 다른거지? 사이즈도 별 차이 없는데... 그냥 복도 끝에 있는거잖아!
조식을 비롯한 안내문. 여기도 뭐 이용료, 패널티가 많네;;; 간이침대는 엑스트라 베드일텐데 웨스틴보다 더 비싼거 아니냐;;; 웨스틴은 55000원이다. 이제 아기 침대 쓸 나이는 아니지만 침대랑 가드도 같이 안주고 둘중 하나만 무료라니.. 둘 다 쓸 수도 있지! 물도 병당 2천원이라니.. 코트야드 주제에 뭐이리 비싸 -_-;;; 아니 근데 핸드폰 렌즈에 뭐가 묻었나, 촛점이 나간 사진이 많다. ㅠ.ㅠ
타임스퀘어 매장들과 제휴로 할인을 많이 있다. 식당류는 10퍼 할인이 있는데 중복이 안되니 기본적으로 프로모션이 많은 체인은 의미가 없고 몇몇 매장은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 뷰티앤키즈에서 주렁주렁 40% 할인은 괜찮은 것 같다. 우리도 가볼까 했었는데 이번에는 패스하기로 했다.
15층 이규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가 5층 모모 카페에서 진행되어서 15층 라운지는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도 되는 건 좋다. 그대신 모든 음식이 모모카페에서 제공되다보니 15층 라운지는 그냥 물과 탄산음료가 든 냉장고와 커피머신만 덩그러니... 그래도 물 1병에 2천원씩 추가요금 내는 건 피할 수 있다.
웨스턴에서는 해피아워 togo 서비스를 예약 시간에 맞춰 포장해놓고 들고 가게 되어 있는데, 여긴 직접 박스에 담아가게 해놨다. 대신 캔, 병음료를 다 뜯어서 플라스틱 컵에 담아가게 해놨다;; 보통 그렇긴 한데... 탄산이라 좀 애매했다. 심지어 뚜껑이 없어서 5분동안 뚜껑 가져오기를 기다렸다. 내 맥주!!!!
하나씩 들고가면 좋은데.... 대신 장점이라면 양주나 주스도 가져갈수 있다. 인당 2잔이라 4잔! 웨스틴은 캔음료 2개 줬다.
저 중국식 빵튀김 빠삭하고 맛있었다.
짜장 볶음밥이 맛있었다. +_+// 1인 1박스인데 이렇게 가져오니 거의 저녁이라 다 먹으니까 저녁 사먹을 필요가 없었다. 직접 가져올수 있어서 가짓수가 더 많아서 좋다. ^^
분수쇼! 방에서도 멀긴 했지만 잘 보였다.
멍때리기... 그렇게 좋은가? 안가고 계속 쳐다본다. 이제 그만 가자~
저녁 먹고 나오다보니 타임스퀘어 푸드코트 폐점시간...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뭔가 사먹고 싶었는데 아쉽다.
낮에 오면 레고가 있어서 아이들이 하고 놀게 더 많이 있다.
두꺼비 옆에 가서 알아서 포즈를 취하신다. ㅋㅋ 아기때는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이젠 알아서 옆에 가서 자세 잡는다. 근데 저거 소주 모델인데 ㅋㅋㅋ
5월 29일까지니까 아직 기간이 남아 있다. 내일 또 오자~~
플랫 티어 첫 숙박이라고 웰컴 와인을 받았다!!!!!!!!!!! 밤 10시까지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하길래 9시 쯤 받았다. 아기 재우고 먹으려고 했는데.. 치즈를 좋아하는 아이가 치즈부터 빼먹었다... 치즈가 적당히 괜찮은게 와인 안주로 딱. 단지 남편이나 나나 와인을 그렇게 즐기진 않기에 적당히 마시고 남기고 왔다. 아니 근데 여기 치즈맛집이네. 우리 애가 엄마꺼 다 뺏어 먹네!!! 그만 먹어!!
오홍... 나 이런데 처음 와봐 >.<
흐음...이그제큐티브 라운지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뭐가 없다... 따뜻한 우유가 있어서 아이는 우유 주고, 난 거기에 홍차 티백으로 밀크티 우려서 먹었는데, 이런게 소확행이지 >.< 아니 근데 여기서 공부하는 애는 뭐냐;; 아빠랑 같이 숙제인지 공부인지를 하고 있었다 -_-;;; 우리도 애가 학교 다니면 저렇게 하려나...
조식뷔페 먹으러 왔는데... 음 아리아랑 비교하면 조촐하다. 뭐 호텔 레벨이 다르니. 그래도 이정도 호텔들 중에서는 음식 퀄리티가 좋은 것 같다. 조식 가격이 성인 31,000원 인데, 가격이 포포인츠나 신라스테이, 롯데시티 보다 살짝 높은 편이다. 그대신 음식 퀄리티는 가격차이보다 조금 더 좋은 듯 하다. 다만 메뉴가 조금씩 바뀌긴 하겠지만, 구성은 앞서 말한 호텔들에 비해 살짝 아쉽긴 하다. 빵 종류와 과일은 좋은데, 핫스테이션과 육류 쪽은 아쉽다.
어딜가나 있는 쌀국수는 사진 패스!
나갈때 서명했는데, 실제로 청구하는 건 아니고 확인차 서명하는거라고 했다.
어제 체크인 할때는 이미 다 팔리고 없었는데, 점심시간이라 가득 차 있다. 여기 도넛 맛있나? 도넛은 한개만 먹어도 물려서.... 크리스피 아니면 많이 살 일이 없다. 요즘 유행하는 도넛도 먹어본적이 없네. -_-;;;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5층 로비에서 타임스퀘어로 바로 가는 길이 있다. 1층으로 가지 않아서 좋긴한데, 여기서도 헤매는건 똑같다. @.@
엇... 원래 가려고 했다가 아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패스한 주렁주렁이 여기에 있네.
엘리베이터가 주렁주렁스럽다.
브레드이발소 팝업스토어에서 뭔가 행사를 한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 잠을 덜 자서 피곤한지 자꾸 징징거려서 츄러스 하나 손에 들게 하고 내려갔다. 여기오기 전까지 한번도 제대로 본적없는 애니인거 같은데... 재밌게도 호텔에서 아침에 쉬는 동안에 베이커리타운 애니메이션이 티비에서 하길래 잠깐 보다 왔다. 애들이 좋아하면 좋은거지^^
우리 아이는 아직 이것도 못한다 ㅎㅎㅎ
엄마가 다 자르고 마지막만 자르기!!
선물은 베이커리타운 연필깍지! 뭔지도 모르지만 좋아한다 ㅋㅋㅋ
차에 타서도 손에 꼬옥 쥐고 간다.ㅋㅋㅋ
자 이제 파르나스로 출발!!!!
총평
수영장이 없는 것만 제외하고, 위치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옆이라 좋다. 조식은 조금 부실한 것 같기도 하지만... 5성급 호텔은 아니니까. 이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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