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26] 아난티 타운 구경하기
조식을 먹고 바로 밖으로 나오면 아난티 타운으로 가는 골목길이 나온다. CU도 엄청 크게 있는데, 어... 들어가 보질 않았다. 딱히 편의점에서 살게....맥주...?
골목길... 음... 재밌게 생겼다.
2층에 목란.. 아난티에 온 김에 가서 먹어볼까 했는데, 평점이 생각보다 안 좋아서 패스했다. 멘보샤는 다들 평가가 좋은데, 나머지는 별로라고...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어른들만 가면 짬뽕이나 다른 메뉴도 있으니까 갈건데, 아기 먹을수 있는거 위주로 생각해야하니 애매하다. 그렇다고 애 먹을거 어른 먹을거 다 시키자니 가격대가....@.@
그 유명한 디트로네 전동차
시승은 2만원, 구매는 350만 원...ㄷㄷㄷ 쌈디가 조카 채채한테 사주고 고맙다는 말은커녕 울면서 엄마만 찾게 한 전동차 ㅋㅋㅋ 남자아이였으면 울다가도 그쳤을까? 솔직히 애보다는 어른들의 허영심을 채워주는 용도지. 그래도 돈 있으면 하나 사고 싶긴 하다. +_+//
엄청 따뜻하다고 해서 옷 가볍게 들고 왔는데, 역시 바닷바람은 무시할 수가 없다. 적당히 산책하고 다시 돌아가는데, 눈부셔....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고, 조깅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었다.
아난티 코브 중간에 꽃마차가 뙇! 판매용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꽃장식이 있으니,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니 바닷바람을 쐬고 나서인가 애가 왜 이렇게 꾀죄죄하지...-_-;;; 꼬질이 ㅋㅋㅋ
가격이 얼마였지...? 아무튼 ㅎㄷㄷ했는데, 가격만 괜찮았어도 샀을 건데, 너무 비싸서 못 샀다. 사줭...
음.. 그렇게 이쁘거나 갖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사줘.... 이거 10만 원은 넘었는데...?
이터널 저니 서점은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이었다. 블록놀이를 하는데, 22개월 우리 애는 손에 힘이 없어서 엄마가 다 해줘야 한다. 애가 앉아서 놀 자리는 있는데, 보호자가 같이 앉을자리가 없어서 힘들었다. 많이 불편해.. 엄마 좀 쉬자~~ 곰 이가 서점 안에서 자꾸 뛰고 소리를 지르려고 해서 그거 막으라고 힘들었어 ㅠ.ㅠ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소리 좀 지르지 마.... 앉아서 책 보는 아이들도 많다^^
마음에 드는게 많은지 자꾸 가져가려고 해서 막느라 한 개 고르라고 해서 득템 하셨다. -_-ㅋㅋ
8000원 주고 산 펭귄 얼음 깨기.
집에 와서도 하루에 한번은 하고 있다. 저렴하게 잘 방어한 듯 +_+//
어린아이들 데리고 오는 집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게 많이 있다. 장난감 천국!
부산 여행 관련 서적이다. 여유가 있다면 한 권쯤 봐도 좋겠다.
◎ 스위트 코너(Sweet Corner)
◎ 운영시간 : 10:00 ~ 20:00
◎ 위치 : 1층
◎ 문의 : 051-509-1382
저녁때 크리스마스라고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사려고 했는데, 이미 문을 닫았....ㅠ.ㅠ
비싼 거 같으면서 호텔 델리라고 생각하면 또 이해가 가는 수준이다. 여기 있는 거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_+//
소파가 너무 커서 곰이가 찍으니까 꿔다논 보릿자루 같다 -_-;;ㅋㅋㅋㅋ 아 진짜... 웃으라고 웃어요~ 했더니 얼굴을 일그러뜨리는데 너무 웃겼다. 낱말카드 중에 웃어요 카드가 있는데, 얼굴이 >0< 이런 식으로 그려져 있는데 이렇게 웃어야 하는 줄 알고, 얼굴을 저렇게 만들어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 비록 사진은 엽사가 됐지만,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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