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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국내 여행

크리스마스 기장 힐튼 후기 (4) 기장 맛집 리뷰

by 파닭파닭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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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26] 기장 롯데 아울렛 발재반점, 아난티 타운 디스이즈비어 리뷰

어린이 존

회전목마, 전동기차, 관람차가 있다. 음... 우리 애도 태워볼까? 하다가 패스!

요즘 물욕이 늘었어... 장난감 보면 이거 사줘! 라는 말을 자주 한다.

미니 루미나리에

루미나리에치고 작으니 미니 루미나리에라고 하자. 'ㅅ'

기장 롯데 아울렛에 와서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날이 추워서 샤브샤브가 먹고 싶었지만, 발재반점을 가기로 하고 식당쪽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바르미 샤브샤브가 있었다. 갑자기 곰이가 여기 들어가자고...징징... 아니 원래 얘가 국물음식에 환장을 하긴 하는데, 겉에서 보는 식당이 샤브샤브 가게인지 알아보는건가?

뭐...애가 먹고 싶은걸 먹는 건 문제가 없지만, 코로나때문인지 식당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샤브샤브는 야채가 비중이 크다보니까, 재료가 좀 신선해야 좋은데, 손님이 없어서 식당 회전율이 낮을거 같아서 먹고 싶지가 않았다. ㅠㅠ

발재반점으로 가니까, 음... 사람이 아무도 없네? 이놈의 코로나... 식당이 진짜 힘들거 같다. ㅠ.ㅠ

미니요리세트
발재반점

여기 볶음짜장도 맛있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세트메뉴엔 없어서 아쉽지만 패스... 곰이가 새우킬러라서 새우볶음밥, 크림새우, 깐풍기를 시켰다. 깐풍기는 엄마 아빠꺼!

기다리는 도중에 애가 갑자기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식당 바닥에 엎드려서 울고불고 난리...아오;;;;;;;;;;;

식당에 손님이 없어서망정이지 이게 왠 날벼락이야! 결국 애 들쳐매고 밖으로 나가서 진정시키고 다시 들어왔다. 날도 추운데 왜 이러는건지... 성질하고는...

 

 

어쨌든

발재반점 ★★★★☆

미니요리 세트 39000원

아울렛에 있는 식당이라 큰 기대는 안하고, 블로그 리뷰에서 좋다고 해서 먹어보자고 하고 온건데, 결과는 성공!

손님이 없어서 장사가 안되는지 우리밖에 없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늦게 나왔다. 깐풍기는 고기 해동을 해야 해서 더 늦게 나왔다;; 얼마나 장사가 안되면 저녁시간인데 재료가 죄다 냉동으로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크림새우도 바삭바삭 맛있고, 볶음밥은 평범한 맛이었과, 깐풍기도 냉동고기를 썼다기엔 잡내도 안나고 바삭바삭, 매콤한 양념까지 좋았다. 곰이가 새우란 새우는 다 먹어서 엄빠는 새우 많이 못먹었지만... 곰이가 잘먹어서 좋다^^

 

밥에큐

3층 푸드코드에서 파는 밥에큐 식당

스페셜 바베큐 콤보 (LA갈비 + 삼겹살 + 치킨) ★★★☆☆

음...맛은 그냥 저냥...? 그래도 고기 저만큼 주는데 9900원이면 가성비는 좋은거 같은데... 이왕 가성비 좋게 먹을거면, 밥을 더 주는게 좋을거 같다. 고기에 비해 밥이 적어...

그래도 메인이 그릴드 바베큐라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옆에 줄서서 먹는 떡볶이, 김밥 집이 있어서 사먹었는데.... 거긴 음... 그닥...? 그냥 먹는건 괜찮지만 딱히 맛을 기대하고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This is Beer

아난티 타운에서 먹은 디스이즈비어.

아...안 좋은 기억이 있다.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일행이 있어서 쫓겨났다. 따로 먹는다고 해도 안된다고 XX

짜증나는게, 그쪽이나 우리나 아기가 있어서 인원은 6인이지만, 어차피 아기는 인원으로 안쳐서 상관없는데, 직원이 괜히 오바해서 안된다고 가라고 했다. 심지어 거긴 돌도 안지난 아기. 뭐... 거기서도 할 말은 많겠지만, 규정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일단 안된다고 하는게, 귀찮은 걸 피하려고 한거 같아서 짜증났다. 거지같은 코로나!!!!!!!!!!!!!!!!

그래서 결국 돌고 돌아 온 곳이 디스이즈비어.

C.B.R 버거
아란치니

THIS IS BEER ★★★★☆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디스이즈비어

영업시간 12:00~24:00

0507-1411-7260

 

다들 구와콰몰리 세트를 시켜먹었는데, 우린 저녁을 또 먹기로 해서 간단하게만 먹어야 해서, 시키기 애매했다. 남편은 하필 휴가 기간에 면접을 보러가야해서 ㅠ.ㅠ... 버거 한입 먹고 빠이..

버거는 별5개인데, 아란치니가 생각보다 별로라서 별 한개 뺏다. 곰이도 별로인지 버거만 열심히 먹고, 아란치니는 안먹더라. -_-;;; 너때문에 시킨거라구~

나도 밤에 나와서 맥주 먹고 싶어... 다른데 가고 싶었는데, 자리 없어서 온 것치고 맛은 괜찮았다. 술안주가 메인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다른것도 맛있어 보였다.

 

 

아난티에서 놀러 갈 곳이 많이 있긴 한데, 겨울이라 조금 애매하다.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밥도 먹을겸 기장 아울렛이 가까워서 갔는데, 쇼핑을 안하더라도 실내에서 구경하고 놀기에 좋았다.

아난티 타운에서 먹을 곳은... 글쎄...? 호텔 투숙객도 많고, 개별적으로 아난티 타운에 놀러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그거에 비하면 업장수가 적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니, 30분, 1시간씩 기다려야 해서 다른 곳으로 가야 했다. 그리고 일단 너~~~~~무 비싸. 치킨 한마리 3만원대...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맛이 없으면 안될거 같다. 여기 입점비가 얼마나 비싼건지 궁금하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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