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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미국 여행

피츠버그 여행(4)- Falling Water by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by 파닭파닭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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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6] Falling Water 낙수장 관람

1박2일 피츠버그로 여행온 김에 피츠버그에서 구경할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는데, 미국의 유명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Falling Waters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지나가다 한번 쯤은 봤을 법한 저택이다. 어떻게 지었을지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자연과 하나되어 아름다운 건물이다. 

Frank Lloyd Wright의 가장 널리 찬사를 받은 작품 중 하나인 FALLING WATER는 1936년 피츠버그 백화점 소유주인 Edgar J. Kaufmann의 가족을 위해 설계되었다. 

 

Frank Lloyd Wright 의 대표작

존슨회사 사무소, 카우프만 저택(낙수장), 구겐하임 미술관, 존슨회사 연구소, 웨이파라의 교회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

Weather is omnipresent and buildings must be left out in the rain.
Frank Lloyd Wright, 1955

Falling Water

1491 Mill Run Rd, Mill Run, PA 15464 미국

영업시간 오전 8:00~오후 4:00

매주 수요일 휴무

https://fallingwater.org/

입장료 32불~85불

브런치 투어, 리셉션 투어 등 음식이 제공되는 더 비싼 투어도 있다. 

 

9시 경 피츠버그 Extended Stay America - Pittsburgh - West Mifflin 에서 체크아웃하고, 월마트에서 간단히 빵정도만 사서 Falling Water로 출발했다. 가끔 반대방향에 있는 다른 곳으로 길을 잘못들었다는 후기가 있는걸 보니, 주소 체크 잘하고 가야할것 같다. ㅋㅋㅋ 베어룬 지역에 있는 Mill Run Rd 이다.

주차를 하고 풀숲을 지나서 가면 먼저 벌집(?) 같은 모양의 기념품 가게 및 안내 데스크가 나온다.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information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Gallery
갤러리

실내 공간이지만 야외처럼, 또 야외지만 비가 와도 문제가 없게 구성되어 있다.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receipt

64불

입장료 인당 32불

의외로 아직도 32불이야... 다른데는 입장료 다 올랐던데 'ㅅ' 

1시간짜리 가이드 투어이다. 

가이드 투어 없이 그냥 건물 외관만 보고 싶다면 17불짜리 티켓이 있긴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내부는 들어가 봐야지^^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model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calendar

신기한 달력이다. 사고 싶....MoMA에 가면 똑같은거 팔려나?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road

따라 가자~~~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

저택 밑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폭포수가 흘러 내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물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가끔 가다 쓰는 별장으로 쓰다가 지금은 그냥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wall

건물 사이로 물이 흘러 나오고 있다. 집에 구멍이...ㄷㄷㄷ;;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pool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

저택 내 수영장인가.... 저 물은 빗물이겠지? 

분명 이런데 들어가면 사진을 미친듯이 찍었을건데 사진이 없는 걸 보면...저택 내부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했었나... 아님 다른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못찍었던거 같기도 하고...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living room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living room
https://www.spectacularspaces.com/blog/frank-lloyd-wright-fallingwater

바닥재도 돌바닥... 현대 건축기술을 생각하면 쾌적한 환경의 집은 아닌것 같다.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stairs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corner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library

코너 창을 그렇게 자랑을 했는데...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_-?

1930년대 기술로 벽에 기둥 없이 창을 만드는게 어려웠는지 코너창에 대해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줬다. 물론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창문을 열면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럭셔리 아파트에 가면 코너창이 있다.

근데 방충망 있어야 하면 거기서 거기 아닌가.....

Falling Water_Frank Lloyd Wright_outside

물 옆인지 물 위인지... 아무튼 위험한 곳에 지어서 건물이 붕괴의 위험이 있다. 거참... 20세기 위대한 건축가의 작품 아니었나... -_-;; 

덕분에 건물 붕괴의 위험으로 건물을 유지하기 위해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ㅎㅎㅎ

가이드 투어 마지막은 도네이션 홍보!!!

 

 

Falling Water in 2019

 

Falling Water in 2019

물살이 엄청 쎄다!

낙수장 투어를 마치고 주변 산책을 겸해서 밑으로 내려 왔다. 

벽돌 사이에 보이는 빨간색 창살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아니지만, 몇달 지나서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20세기 건축'(The 20th-Century Architecture of Frank Lloyd Wright)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 

 

피츠버그에 온다면 꼭 한번 와봐야 할 곳이다. 

Falling water 구경을 하고 다시 피츠버그로 가서 인클라인을 타고, 이른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갔다.

이렇게 피츠 버그 관광을 끝냈다. 동부 도시 하나 도장깨기 끝 +_+///

 

우리는 이번 여행에 안 갔지만, 시간이 된다면

더 앤디 워홀 뮤지엄 <The Andy Warhol Museum>, 피츠버그 동물원 및 PPG 아쿠아리움 < Pittsburgh Zoo & PPG Aquarium>,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 Carnegie Museum of Natural History > 정도를 가보는 것도 좋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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