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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빵 만들기 한국에 있을때부터 빵 만드는게 꿈이었는데 집에 오븐도 없고, 만드는 것 보다 사먹는게 맛있어서 시도도 안했다. 근데 미국에 오니 오븐이 집에 있네!? 게다가 한국에선 전기세 폭탄이라 오븐이 있어도 맘껏 못쓰는데 여긴 전기세가 비싸긴 하지만 누진세 걱정은 없으니 이때다!! >. 2016. 10. 12.
미트볼 스파게티 마트에서 사는 버거용 고기는 매우매우 크다...그거 하나 통채로 버거에 넣다가는 입 찢어질듯 -_-ㅋ그래서 고기 한덩이를 반으로 나눠서 두개로 빚어서 햄버거 패티를 만들었다. 살짝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탈수도 있기때문에 처음에만 강불에 하고, 겉이 익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서 굽도록 하자. 타는게 걱정되면 물을 살짝 넣고 뚜껑을 덮어도 된다. 고기 완성! 여러개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고 그때그때 데워서 먹어도 좋다. 그래서 나는 이미 만들어 놓은 햄버거용 패티를 가지고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 2016. 10. 11.
공구 세트 여기 와서 조립만 몇개를 하는지... 모든 제품이 조립이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완제품으로 와서 끽 해야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여긴 죄다 조립이니 공구세트가 필수다. 그렇다고 너무 큰걸 살 필요는 없다. 여기 공구세트가 너무 많아서 어느걸 사야 할지 고민했는데, 우린 그냥 아마존에서 저렴이로 샀다 'ㅅ' 이거 의외로 유용하다. 제품들이 오면 기본적으로 거기에 맞는 육각렌치가 들어있다. 그치만 저 조그만 막대기를 가지고 끼워서 돌리고 조이고 하려면 ㅎㄷㄷ 시간과 노력이 장난 아님.. 드라이버가 있는게 좋다28불 주고 샀는데, 이걸로 식탁 조립도 하고, TV 스탠드, 의자, 책상, 침대 다 조립했다. 껄껄껄 본전은 뽑은듯. screwdriver 만 사는 방법도 있긴한데 그닥 매리트가 있진 않다. 살다.. 2016. 10. 11.
The Ohio Statehouse 콜럼버스에 살긴 사는데 이사 오고 나서 아직까지 다운타운을 못 가봤다 -_-;; 버스도 다니고 해서 가려면 못갈건 없지만... 이 엄청난 귀차니즘..... 혼자서는 나가기 싫어~~~~~ 그래서 주말에 갈만 한 곳을 찾다보니 The Ohio Statehouse!! 주 의사당인데 한번쯤은 가볼만하다고 한다. 주소: 1 Capitol Square Columbus, Ohio 43215 오픈: 월~금 8am~5pm / 토~일 11am ~ 5pm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http://www.ohiostatehouse.org/ 기념품 샵도 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문이 닫혀 있었다. Statehouse Museum Shop Hours 월~금 10 a.m. - 5p.m. 토 11:30 a.m. - 3:30 p.m. 일 .. 2016. 10. 11.
침대 조립기 무빙세일 하는 걸 사면 좋겠지만 맘에 드는 물건이 그때그때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사려면 사는 사람이 가지러 가야 하는데 침대나 테이블 소파 이런 것들은 크고 무거우니 트럭을 빌려야 한다 -_-ㅋ 그래서 우린 아마존을 이용!!! 배송기간이 매우 길었지만.. 그렇다고 아마존 프라임을 이용할 돈은 없으니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다가 침대 도착!! 여긴 대부분 조립식이라서 집에서 직접 조립해야 한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대부분 저렇게 해서 3개를 연결해서 구멍에 넣고 돌려주면 된다. 어차피 설명서는 다 있으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만 뭐든 혼자보단 둘이 나은 법특히 덩치가 크기때문에 옆에서 누가 잡아주면 좋다 'ㅅ' 완성! 나무가 부실해보이기도 하는데... 매트리스 올리면 괜찮겠지 -_-.. 2016. 10. 10.
중고차 구입하기 (4) - 추천 사이트 다음날 지인의 도움을 받아 차량 보험을 가입하고 가서 잔금 결제 및 차량을 한번더 확인 후 임시 번호판을 받고 차량 인수했다. 차량을 샀을 때는 아직 여기 면허를 따기 전이라 보험료가 비싸다.. ㅡ.ㅠ 일반적으로 해당 주의 면허가 없으면 보험료가 두배가량 비싸다.. 게다가 우리는 국제면허증이니... 자동차 보험 보험 이야기를 하면 여기는 자동차 보험을 6개월마다 갱신을 한다. 6개월 단위로 경력 차량정보 등을 업데이트 하고 보험을 갱신하게 된다. 당연히 계약기간 중에도 특별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정보 업데이트를 하고 보험 정보가 바꿀 수 있다. 보장 내역이라든지 등등... 여기도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 보험 종류가 있고 가격이 더 싸다. 각 보험사 마다 아무 조건 없이 견적을 잘 봐주니 견적을 요.. 2016. 10. 8.
중고차 구입하기 (3) 딜러샵 방문 실패 후, 개인거래를 하면 자기가 같이 가서 딜을 해주겠다고 하는 오지랖 넓은 이란 친구랑 만났다. 우선 인터넷에서 중고차 검색 후 차주들에게 연락해서 차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괜찮은 가격대의 차들은 이미 팔렸거나 차주 연락이 안된다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근데 이미 한번 실패한 것도 있고 자꾸 주변에 민폐끼치기도 싫고 해서 딜러샵도 검색을 했더니 캠리 2014 짜리 발견! 여기 딜러가 도요타 다이렉트라고 해서 일단 방문한다고 전화 한번 하고 그쪽으로 갔다. 2014 도요타 캠리 13000불 주행거리 49000마일 +_+ 와......... 딜러샵에서 이가격이 나오다니 ㄷㄷㄷ 두근두근한 마음을 달래며 딜러샵 방문! 역시 도요타에서 직접 운영하는거라 크다. 차량 정비도 하고, 신차는 도요타,.. 2016. 10. 8.
중고차 구입하기 (2) 중고차 구입시 예산은 12000~13000불 정도 생각을 했고, 도요타 캠리 중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1. 개인 직거래를 할까 했지만 그래도 딜러가 중간에 있는게 믿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딜러 거래로 결정 2. craiglist 사이트에서 차량 검색 & 딜러샵 방문 도요타 캠리, 11900불, 주행 3만마일정도..헐! 엄청 싸다!!!! 가격이 너무 싸서 왜 이렇게 싸게 파냐고 물어봤더니 회전율을 빨리 하는게 자기네한테 이득이라 싸게해서 빨리 많이 팔려고 하는거라고 한다. 오호! 그렇군!! 그래서 다시 한번 차를 살펴봤는데 차 앞 범퍼쪽인가가 문제가 있었다. 근데 차량 정보를 봤을때 분명 사고가 없는 차라고 했는데...????????????????????? 본넷을 열어서 더 자세히 살펴보니 오른쪽 부분이 .. 2016. 10. 7.
중고차 구입하기 (1) 미국 생활에서 역시 제일 중요한건 차!! 예...집이 제일 중요하죠 -_-ㅋ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한 차 !! 새차는 딜러랑 네고에 따라 가격이 같은 차라도 어떻게 네고 하냐에 따라 가격이 많이 바뀌니 찰 알아보고 삽시다. 여기저기 팁이 있으니 잘 찾아보고 사도록!! 우린 아직 미국에서 새차를 산적은 없기 때문에 나중에 새차를 사게 된다면 그때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중고차에 대해서만 포스팅 할 것이다^^ 중고차에서 따지는거... 예산! 예산! 예산! 눼... 돈이 문제죠 돈만 있음 좋은거 왜 못살까요 -_-;;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시간을 들여 꼼꼼히 찾아보자. 시간을 들이는만큼 좋은 조건의 중고차가 눈에 보일지니... 하지만!! 우리는 당장 차가 필요해서 이틀 정도 인터넷을 열심히 뒤지고 바로 .. 2016.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