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4]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요즘 게임을 새로 시작해서 게으름을 부리다보니 포스팅이 밀렸다. ㅎㅎ
지난 겨울엔 삼양목장을 갔다와서 이번엔 양떼목장을 와봤다. 근데, 두번 다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는게 함정. ㅠ.ㅠ
삼양목장을 갔을때는 한겨울이라 엄청난 추위로 칼바람에 덜덜 떨어서 사진만 찍다가 끝!
겨울 시즌에는 자차를 가지고 올라와서 구경을 할 수 있다. 근데 그렇게 안하면 구경을 할래야 할수가 없다. 칼바람이.... ㄷㄷㄷ 이때는 돌 전이라 안겨만 다닐때 ^^
대관령 양떼목장
운영 시간
개장 | 매표마감 | 폐장 | |
1월~2월 11월~12월 |
09:00 | 16:00 | 17:00 |
3월 / 10월 | 09:00 | 16:30 | 17:30 |
4월 / 9월 | 09:00 | 17:00 | 18:00 |
5월~8월 | 09:00 | 17:30 | 18:30 |
※ 관람시간은 날씨, 목장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설날(음 1.1)과 추석(음 8.15) 당일은 휴무입니다.
※ 폭설, 폭우, 번개 등으로 인해 관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사전 예고없이 입장을 제한합니다.
입장료
개인 | 단체 | |
대인 | 7,000원 | 5,500원 |
소인 | 5,000원 | 4,000원 |
우대 | 4,000원 | 4,000원 |
무료: 36개월 미만 영유아 | 국가유공자 본인 | 대관령면민
※ 소인 기준 : 36개월(만 3세) 이상 초/중/고등학생
※ 단체 기준 : 30인 이상(학교, 직장, 동호회 등 방문 전 설립된 단체)
※ 우대 기준 : 만 65세 이상, 장애등급 1~3급(본인 및 보호자 1인), 평창군민, 의무복무 중인 군인(장교제외)
※ 무료 및 우대요금 적용을 받기 위해서 관련 증명서 제출 必
아이고... 안개가... ㅠ.ㅠ 안개냐 구름이냐...
뭐가 보이는게 없다. -_-;;;;
왼쪽은 양떼목장 구경하는 산책길, 오른쪽은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
아오... 괜히 비 올거 같아서 우산 들고 왔더니 얌전히 안가고 난리다..
뭐가 보이는게 없어 ㅠ.ㅠ
털이.. 무슨 대걸레 같다 -_-ㅋㅋㅋㅋ
나오려는건가... 뭔가 애매하게 있다. 굳이 저기서 풀 뜯어먹는 양님 -_-ㅋ
넘어져서 무릎에 피가...ㅠ.ㅠ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흉터.. ㄷㄷㄷ
소나무가 멋있다. 몇살일까?
물방울이 맺힌 거미줄
도시에서 이런거 보면 기겁을 할텐데... 여기서 보니까 이것도 멋이다^^
이제 양 밥주기!
인당 하나씩 3개 받았다.
한마리만 먹이고 있었는데 한마리가 더 와서 번갈아가면서 먹이 주기
서로 먹으려고 난리다.
그나마 얘가 제일 이쁘게 생긴거 같네? 양이나 염소나... 왜이렇게 생긴거지 -_-?
뭐 저렇게 허겁지겁 먹냐;;; 양들은 느긋하게 풀 뜯어먹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ㅅ'
굳이 고양이 쫓아가시는 따님... 이제 가자~~!!!
기념품 가게
양가방 하나 고르고 좋아하는 따님^0^ 음.. 기념품으로 사온 것 중에 가장 유용한거 같다. 요즘도 외출할때 잘 써먹고 있다.
한때 말 많고 탈 많았던 대관령 휴게소 주차비
이제는 무료로 바뀌어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음... 어딜가나 있는 틀 모양만 다른 붕어빵이다^^ 그래도 요즘 붕어빵 파는 데도 많이 없고, 안에 앙금도 많이 들어있고 갓 구운 빵은 언제나 맛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후기
날씨 좋을때 와야할 것 같다. 뭐가 안보이니 그냥 길만 따라서 걷기 바쁘다. 말 안듣는 우리 딸때문에 더 힘들.... ㅠ.ㅠ 아니 힘든데 왜 빨리 안가고 자꾸 딴 짓하면서 노는거냐구... 물론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그런거겠지만...
어쨌든 양가방도 얻고 슈크림 양빵도 먹었으니 할 건 다 했다. +_+//
삼양목장은 날씨 좋을때 가면 바다도 보이고, 카페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 ....문제는 비싸다는 점 -_-+ 양 먹이 주는 것도 따로 돈 줘야해... 대신 대관령 양떼목장보다 많이 크다!
대관령 양떼목장에도 카페가 있긴 했는데, 카페는 삼양목장이 더 나았다.
삼양목장을 가려면 시간을 좀 많이 잡고 가야하니까 시간이 없다면 양떼목장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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