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할리데이 인 스위트 & 여름 시즌 후기

인터컨 포인트로 온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스위트이다. 

강릉에서 바로 집에 가기 보다 중간에 하루 쉬어가는 의미로 온 1박. 

평창 올림필 심볼

매각을 추진한지 11년 만에 매각된 알펜시아 리조트. KH그룹에 7,115억에 팔렸다. 인터컨 제휴는 그대로인 건가... 끝나면 이제 안 오는 거지 뭐 'ㅅ'ㅋ 암튼 여기 흑자 내려면 힘들 거 같은데... 파이팅!!! 

놀이터

겨울 스키 시즌에 오면 추워서 못노는 놀이터

여름에 오면 놀기 좋다. 근데 공기가 좋다 보니 날이 너무 좋으면 햇빛이 따갑다.

 

 

으쌰!

할리데이 인 스위트 스탠다드룸

욕실

기본방

티비가 작다. 뭐... 시설이 낡았으니 어쩔 수 없지 ㅠ.ㅠ  이건 빌리지뷰인가 스키점프 뷰인가... 둘 다 안 보이는 거 같다 -_-ㅋ

콘도라서 적당히 있는 그릇, 냄비류 

 

• 층안내 1~5층까지
• 객실 구성 침실 1, 거실 1, 욕실 1
• 투숙인원 2~3명
• 객실전망 빌리지 뷰, 스키점프 뷰
• 베드(단위 mm) 퀸베드 (1530*2030)
• 객실면적 72.96m2

낡아서 그렇지 있을 건 다 있다. 그래도 이왕 온다면 할인받아서 와야지. 

 

 

1박 2일로 있다 보니 제대로 이용한 게 없다. 그리고 뭐 하려고 하면 다 돈이라....@.@ 

오션700을 가려다가 시간도 애매하고 여차저차해서 패스하고 양떼목장을 가기로 했다. 

써 있기는 2시까지 late check out인데 방이 부족해서 1시까지밖에 안된다고 했다. 아숩... 근데 어차피 점심 먹으러 나가야 해서 상관없지. 

스키장 쪽으로 가면 이렇게 놀거리와 매표소가 있다. 

유로번지는 내년에 탈 수 있을 거 같은데, 음... 겁쟁이라 그네도 잘 못 타는데 혼자 탈 수 있을까...

재밌다! 도로주행 연습하는 기분ㅋㅋㅋㅋ 어른도 재밌는 타볼카^^

운전하면서 찍을 수가 없었엉... 흑흑... 나도 유튜버처럼 동영상 잘 찍고 싶다. 

 

 

기념사진

자세가 ㅋㅋㅋㅋ  

미끄럼틀

미끄럼틀만 보면 다 타야 하는 아이

알펜시아 야외 셀프 BBQ

아쉽게도 당일 예약은 안되었다. 그렇지만 내일 체크아웃이라고 ㅠ.ㅠ 

근데 아는 언니가 갔다 온 휘닉스파크의 포레스트 캠핑 트레일러가 더 갬성캠핑 느낌나서 좋아보였어. >.<// 

이왕 바베큐 파티를 하고 싶다면 휘팍을 가자. ^^ 가격은 2인 24만원.

비오는 야간 알펜시아 

조명이 들어온 타볼카와 기차^^

기차

동물농장. 지금 무료일 때 가야 하는데!! 

바이크 파크

자전거 종류도 많고, 리프트 쪽에 오프로드 버기카도 있다. 조금 큰 애들이 타야겠지만^^ 

우리 애는 자전거가 그렇게 타고 싶다고... 생각보다 기차 타고 싶다는 얘기를 안 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은근 많았다. 

ㅏ전거

자전거

자전거도 전자동은 아니고 직접 페달 밟아서 돌리는 건데 음... 날이 선선해서 20분 타고 돌아다닐만했다. 경포호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건 좀 힘들어 보였는데...ㅎㅎ 보기만 해도 더웠다. 

여름 시즌 알펜시아 1박2일 후기

가성비 좋게 시원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키즈카페가 있으면 좋은데... 키카는 없지만, 대신 외부에서 놀만한 게 많이 있다. 다 돈이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인가...=_= 다 하려면 비싸!!!! 돈주고 한게 자전거랑 타볼카 2개인데 4만원...ㄷㄷㄷ 이용시간 30분밖에 안되는데 ㅠ.ㅠ 자유이용권 같은 거나 팔았으면 좋겠다. 이 나이 때 애들은 놀이터에서만 놀아도 한 시간은 충분히 노니까... 문제는 부모가 기다려야 한다는 게 힘들다. ㅎㅎㅎ 오히려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썰매도 제대로 못 탔는데 날이 선선하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뛰어다니기만 해도 잘 논다. 

야외에서 산책만 해도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쉬는 것만으로도 여름휴가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니까. 여름이라고 꼭 바다에 갈 필요는 없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