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0] 영주 선비세상 구경하기
추석이라고 시댁에 왔다가 영주에 선비세상이라는게 오픈했다고 해서 구경을 갔다. 오픈행사할때 갔으면 노라조도 보는건데 +_+// 이 날은 장민호가 축하무대를 한다고 했다. 뭐... 나야 별로 관심이 없어서 -_-ㅋ
언제적 미스터 트롯이야...
항공샷이 멋지다. 산속에 있는 영주 선비세상. 근처에 소수서원도 있다. 하루 날 잡아서 소수서원과 선비세상을 같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체력이 된다는 전제하에.....
선비세상 가는 길 (선비촌)
시외 고속버스
동서울종합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영주(1일17회 ·13회)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 영주(1일 30회)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 -> 영주(1일 3회)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영주(1일 9회)
열차편
청량리 -> 풍기·영주 1일 8회 [KTX이음]
청량리 -> 풍기·영주 1일 4회 [무궁화호·누리호:중앙선]
대구·동대구 -> 영주 1일 2회·4회 [무궁화호·중앙선]
부산 -> 영주 1일 3회 [무궁화호·중앙선]
김천 -> 영주 1일 7회 [무궁화호·경북선]
영주터미널
27번 버스 (부석사 노선) 1일 13회
영주역
28번 버스 (관광지 노선) 1일 6회 (주말,공휴일 운행)
● 영주역과 터미널의 거리가 꽤 되기때문에 잘 알아보고 가야 한다.
뭐...요즘은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나 렌터카를 많이 이용하니까... 택시로 가면 2만원정도 예상하는데, 워낙 시골이라 2만원에 갈지는 모르겠다.
선비세상 운영시간
구분 | 평일 | 주말/공휴일 | |||
운영시간 | 입장마감 | 운영시간 | 입장마감 | ||
하절기 | 3~6월 | 09:00~18:00 | 17:00 | 09:00~19:00 | 18:00 |
7~8월 | 09:00~20:00 | 19:00 | 09:00~21:00 | 20:00 | |
9~10월 | 09:00~18:00 | 17:00 | 09:00~19:00 | 18:00 | |
동절기 | 11~2월 | 10:00~18:00 | 17:00 | 09:00~19:00 | 17:00 |
선비세상 입장료
입장료 15000원.... 비싼거 같기도 한데,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보면 이것저것 잘 꾸며놔서 그렇게 비싼거 같지는 않다. 요즘 영화 한편만 봐도...가격이 후덜덜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비세상으로 가는 길
옆에 이 건물은 아직 비어있다. 카페가 들어올거 같이 생겼는데.... 어머~ 하늘 좀 봐 >.<
기차 타고 싶은데 운행을 하는 건지 안하는건지 딱히 안내가 없었다.
이제 막 개장을 해서 이것저것 행사를 많이 한다. 정기적으로 행사를 많이 해야 관람객들이 많이 올건데... 지어놓고 방치하는건 아니겠지? -_-;;
장민호 노래 부르러 온다고 해서 팬클럽 엄마들이 풍선 나눠줬다.
아기는 무료!
아... 입구까지도 올라왔는데, 여기도 언덕... 하긴 산 위에 지었으니 죄다 오르막이지;;;
판굿을 하고 있다. 근데 우린 일단 선비세상 구경부터 해야하니까 패스!
멋지게 한복을 빼입고 있는 남정네들. 아마...그 조선 힙선비인가 뭔가 거기 크루들이 아닐까 싶다.
앗... 스낵바 어디갔냐. 대신 스테이크랑 타코야끼 푸드트럭이 와 있다. 나름 체험존이라고 윷놀이, 외줄타기, 활체험이 있다.
여기서 이쁜 옷 입고 찍으면 그럴듯한 인생샷이 나올것 같네요. ^^
사진을 찍게 의상대여를 해준다. 아이용도 있네. 음... 유아용은 없군 'ㅅ'
미디어아트관
조용히 앉아서 명상할 수 있는 곳이라 좋다.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애가 유모차에서 잠들어서 내려올수가 없었다. 그냥 사진만 한번 찍고 바로 올라갔다.
책방!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수 있는 곳이 있다. 전래동화극장에선 앉아서 동화 보기!
화면에 문제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글자퍼즐을 올려서 맞추는 건데, 나름 재밌다. 한글을 공부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딱 좋은 놀이^^
확실히 애들이 좋아할만한 시설들이다.
정자에 앉아서 멍때리기 좋은 뷰와 날씨 ^^
놋쇠그릇인가... 뭔지 몰라서 그냥 지나쳤지만, 식기류로 나름 개성있게 장식을 한 것 같다.
반상에 앉으면 화면으로 음식 관련으로 뭐가 나오는데... 이때 애가 자다 깨서 빠르게 지나가다보니 제대로 못봤다.
나 이런거 너무 좋아 ^^ 미술관에 온 기분이 든다.
예전에 먹었언 음식 관련 전시가 되어 있다. 뭔가 도시락같이 생겼다 싶더니 나들이상이다. ㅋㅋ
날씨가 너무 좋다 >.< //
흑흑... 이뻐서 입혔는데 뛰고 놀기엔 너무 불편하다. 집에 와서 옷을 빨았더니 치맛단이 뜯어졌다. ㅜ.ㅜ
마스크 필수! 차에서 잠드는 바람에 그냥 갔다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서 들어갔다.
이게 뭐가 재밌는지는 모르겠지만, 늑대를 보고 좋아했다. 더 큰 애들이라면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써서 화면에 나오게 할 수 있다.
우리 애는 키가 안돼서 할수가 없었다. ㅎㅎ 매달리는 힘이 좀 있는 애들은 재밌을거 같다.^^
추석 당일에 장민호를 보러 온 어머님들 ㅋㅋ
어휴... 힘들었다. 생각보다 넓어서 도장 찍기 힘들었다. -_-;; 한글 놀이터에서 50분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야외 화장실도 한옥으로 지어놨다. 내부는 그냥 일반 공용화장실이다. 그런데 문이 나무문이다보니 좀 삐그덕거리는게 있다. 좀 애매한 느낌... 실내 화장실은 안가봐서 모르겠다. 비슷하겠지 'ㅅ'
선비세상 후기 ★★★★★
가족끼리 한번쯤 와서 구경할만한 곳이다.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한글촌에서만 놀아도 잘 놀 수 있다. 어른들은 힐링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산책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서울에서 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쉽게 못갈거 같지만, 3시간이면 가니까... 바로 옆에 있는 선비촌 숙박도 겸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 키 포인트
1. 한글촌 : 유아를 위한 키즈카페(한글놀이터), 전래동화극장, 어린이 책방
2. 미디어아트관 : 쉬면서 예쁜 사진, 영상 구경하기
3. 인생샷 찍기 : 예쁜 곳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 찍기(한복촌)
4. 쿠킹스튜디오 (사전예약)
5. 다도체험 (현장예약)
6. 한지체험 (현장예약)
7. 한복체험 (선비복장)
8. 이마트 24 (한글촌, 영주홍보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
'I LOVE TRAVELS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시 유아 숲체험 후기 (2) | 2022.09.30 |
---|---|
피크닉 감성 카페 : 안성 풍사니랑 (1) | 2022.09.27 |
대관령 양떼목장 아이랑 같이 온 후기 (1) | 2022.09.11 |
평창 알펜시아 맛집 - 몽블랑, 금강숯불닭갈비 (2) | 2022.08.31 |
평창 알펜시아 할리데이 인 스위트 & 여름 시즌 후기 (2) | 2022.08.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