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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국내 여행

[리뷰] 제주 호캉스 7일 - 부영호텔&리조트 (2)

by 파닭파닭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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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7] 부영호텔&리조트 후기 겸 여행기

부영호텔 지하 키즈카페

아빠가 학회 갈 동안 키즈카페에서 노는 아이들. 마스크 쓰고 노는게 안쓰럽다 ㅠ.ㅠ

키카가 있는 호텔이 좋긴 좋다. 엄마 혼자 애 데리고 멀리 나가기 힘든데, 이렇게 시간때우면 얼마나 좋은지...물론 아직 어려서 뭘 해도 엄마 엄마를 부르고, 올라갈때나 내려갈때나 공을 가지고 놀때나 뭘하든, 엄마가 다 해줘야 한다는게 많이 귀찮다. 그래도 중간중간 앉아있을수 있는게 어디야...

제주 ICC 델리지아

코로나로 학회 뱅킷 대신 알아서 밥 먹으라고 델리지아 식권을 줬다. 물론 일행은 추가비용을 내야하지만, 1인은 공짜니까 여기서 먹어야지. 코로나로 거리두기때문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는데도 5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음식은... 여기가 24000원정도 하는데, 뭐...그냥 저렴한 뷔페다. 먹을게 없어. 그래도 창가쪽에 앉으면 뷰하나는 끝내준다.

중문 올레길

점심을 먹고, ICC 바로 옆에 있는 올레길로 산책을 나왔는데, 키카에서 잘 놀고 밥까지 먹었더니 유모차에서 주무신다. 음... 이상태로 계단은 힘들어서 패스! 윗쪽 길만 바다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부영호텔&리조트의 장점은 중문 주상절리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다. 위치빨!!! 안내센터에선 스탬프 찍는게 있는데, 천제연폭포나 다른 곳을 갈 생각이라면 챙기면 좋을 것 같다. 도장 3개인가 다 찍으면 기념품 준다고 했던거 같은데, 어차피 다른데 안갈거 같아서 그냥 버렸다.

 

 

주상절리대
마스크 쓴 돌하르방 ㅠ.ㅠ
부영호텔 수영장 & 헬스장

야외수영장은 부영리조트 1층에 있고, 실내수영장은 부영호텔 지하에 있다. 야외에선 일반 캡모자도 괜찮다고 해줬는데, 실내수영장에선 꼭 수영모를 착용하라고 해서, 방까지 갔다왔다. -_-;; 호텔 수영장 갈때는 꼭 수영모를 챙기자. 어른 어깨까지 잠기는 높이의 수영장이랑 바로 옆에 허리(?)까지 오는 낮은 어린이용 수영장이 있다. 허리였나... 허벅지였나... 아무튼 애들끼리 놀기에 좋은 높이였다. 그래도 어른이 편히 놀아주기엔 큰 수영장이 좋아서, 큰데서 놀았다.

 

 

 

 

삼미흑돼지

 

저녁은 고기가 먹고 싶어서 제주 흑돼지 먹자~ 하고 찾은 삼미흑돼지 중문점.

관광지라 그런가 열심히 구워주니까 아기랑 왔어도 고기 먹는게 편했다. 맛도 있고 좀 많이 바빠서 불러도 못듣고 좀 늦게 나오는둥, 정신 없는게 좀 그랬지만... 나름 열심히 챙겨주시는게 친절하긴 했다. 직원 좀 더 뽑으시는게 좋을거 같았다.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을 못마신게 좀 슬프.....ㅠ.ㅠ

 

삼미흑돼지 중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275-1

영업시간 : 오전 11:30~오후 10:00

064-739-9492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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