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8]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1)
아크로바틱한 자세군.. 부영리조트에선 제대로 뽕뽑은거 같다.
자리가 없숴.... 제주 스타벅스는 어딜가나 북적이는걸까... 제주도에 왔다고 제주도에서만 파는걸로 했는데, 맛은 뭐 그닥...? 제주한라봉케이크인데, 뭔맛이야... 달고 눅눅하고.. 자리가 애매해서 그냥 테이크아웃을 했다. 근데 그럼 굳이 줄서서 사먹을 이유가 없지 않나;;;
5월이라 아직 쌀쌀해서 어른은 괜찮은데 애한테는 추운것 같다. 일단 물에 들어가는건 무리... 그래도 들어가는 사람들은 있다. 날씨 하나는 환상이네. 모래 느낌이 싫은지 잠깐 내려오더니 싫다고 안겼다. -_-;; 바다에선 언제 놀려나..
중국스럽다. 지하는 카지노라 어차피 중국인 대상이니까. 그러거나 말거나...그래도 좀 촌스럽...
원래 디럭스 트윈인데, 메리어트 맴버십 혜택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골드라서 조식 혜택은 못받고, 방만 업그레이드 받았다. 백만 플랫이라는데, 이때만 해도 골드... 지금은 가면 밥 먹을수 있어!!
와..... 내부 시설은 여태 다녔던 호텔중 탑에 속하는거 같다. 유아용 슬리퍼까지 챙겨주는데는 여기가 처음인듯(?)
어매니티는 '탄' 제품이다. 제일 좋은건 미니바 1회 무료 이용이라는 점. 보통 호텔들이 냉장고를 가득 채워놓고, 물2병만 먹으라고 하는데, 여긴 그래도 냉장고 안에 있는건 다 먹어도 된다. 감동~ 원래는 미니바에 들어있는 음식 가짓수도 더 많고, 매일매일 채워줬다고 하는데, 워낙 진상이 많아서 투숙기간 내 1회에 양도 줄었다고 한다. ㅠ.ㅠ
사진을 안찍었네... 맥주 2캔, 음료수 2캔, 초코칩쿠키 1개...정도 였던거 같다.
화장실 비데도 문만 열면 비데 뚜껑이 자동으로 열린다. 쓸데없이 고퀄리티야.
과한 친절이 부담스럽기도 한데, 중국인들 대상이라 진상이 많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했다.
늦은 점심으로 돈가스와 라면! 뭐 먹을까 고민하다 고른 거.... 먹고 싶은 건 많은데, 결국 먹을수 있는건 몇개 없으니 선택장애가 온다. 그리고 애가 좋아할거 같아서 시킨것도 가끔 거부할때가 있어서 멘붕... 조금 더 크면 자기가 먹고 싶은거 말하겠지? 그때가 빨리 오기를... 돈가스 라면... 맛은 뭐 평범했다. 한끼 대충 때운다고 생각하고 먹자.
애들용 테마파크. 가족단위로 놀기에 좋다. 낮에는 신화월드 한바퀴 돌고, 테마파크 돌고 나갈까...했더니 저녁 6시에 낮잠을 주무셔서, 저녁을 늦게 먹었다.
제주 산방산 맛집
춘미향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382
064-794-5558
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9:00
수요일 휴무
주차: 도로변
맛있었다. 사진만 봐도 보이는 찐맛집의 기운이다. 음...아기랑 같이 다녀서 짠거에 조금 예민한데, 전체적으로 간이 좀 쎈것만 빼면 맛있었다. 옥돔 튀김(?), 보말미역국이 맛있었다.
음...리뷰하면서 검색을 했는데, 주인이 바뀌었다는 소리가 있다. 보말미역국이 전복성게미역국으로 바뀌었다. 최근 평도 조금 안좋아진듯한 느낌(?)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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