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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국내 여행

[3박4일] 한화리조트, 힐튼 경주 여행 2,3일차 후기

by 파닭파닭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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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난 후기 - 경주 여행

지난 6월말 이번에도 경주 한화리조트를 다녀왔는데... 블로그를 쓰려고보니 작년 것도 쓰다가 말았네?!?!

그래서 작년 것 부터 마무리 하고 올해 것도 써보려고 해요. 먼저 밀려 있던 작년 것 부터.짧게 정리하고 올해로 넘어가야죠.

 

[2023.7.18~19]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임실치즈학교체험

1년 전 포스팅 1일차에 이어, 2일차 이야기.. 인데 사실 일정이 수영장 밖에 없어서, . 아이랑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놀고 저녁 먹고 바로 재우는게 목표. 사실 생각보다 뽀아빌이 사이즈가 작아서 좀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4살인 아이에게 딱이었는지 잘 놀았어요. 이어서 포스팅 하겠지만 올해(2024년)도 한 번 더 다녀왔구요. 아마 올해가 마지막이거나 내년(2025년)이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한화리조트 경주가 가성비가 좋고 뽀아빌이 어린 아이가 놀기 좋으니 마지막까지 잘 놀아야죠.

 

 

먼저 시작은 조식. 조식은 성인 25000원, 소인 14000원, 유아 95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성인에 한해서 체크인 시에 예약하면 추가 할인이 있다. 리조트회원은 20000원, 비회원은 23000원 인데, 회원권이 있을리 없으니 23000원으로 하루만 예약을 했어요. (2024년 가격 동일)

앗....비가 온다... 어제는 날씨 좋았는데 ㅠ.ㅠ

 

놀이방이 있긴한데 아침 먹으러 온거라 여기서 놀 시간이 없었다. 오픈 시간도 애매하긴 하구요.

뷔페 와서 라면 먹는 센스 ㅋㅋ 아침에 먹는 라면... 이거 유혹이 장난 아닌데다가 토핑도 많으니 피할 수가 없어요.

조식 뷔페는 에톤 1층에 있고 이름은 아사달입니다. 가족 리조트답게 식당에도 작게 놀이 공간이 있고 유아식이 잘 되어 있다. 유아 메뉴 자체가 종류도 많고 괜찮고, 이유식용 전자렌지도 있었다. 나머지 메뉴는 뭐 적당히 무난한데... 사진이 부족해요... 사진이 없는 나머지 메뉴는 뭐 전형적인 뷔페로. 한식, 핫푸드, 샐러드, 빵, 과일 다 있는데,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뷔페 가격이 싼 편이라 가성비는 좋아요. 재미있는건 저기 저 셀프 라면. 쌀국수도 있었지만, 라면이 땡겨서 토핑으로 앞에 파와 고추, 그리고 핫 스테이션에서 계란까지 갖고 와서 넣어 먹었죠. 나중에 보니 저기에 베이컨, 햄 계란 다 넣어서 라면 제조하고 밥까지 말아 먹는 사람도....

가성비도 좋고 좋습니다. 저렴이라 그런지 직원이 적고, 그릇도 퇴식대에 가져다 달라고 할 정도... 뭐... 반납 셀프로 하고 가격을 낮추는 것도 좋죠.

밥 먹고 워터파크 입장~ 

밥을 먹었으니 10시 오픈에 맞춰 뽀아빌로 이동합니다. 지하 1층 입구에서 부터 뽀로로 친구들이 맞이를 하구요. 사실 이건 어제부터 보긴 했습니다. 지하 주차장 입구와 겹쳐서 주차장에서 올라올 때부터 인사하긴 했어요. 워터파크 자체는 매우 작습니다. 유수풀이 일반 풀 사이즈 정도로 작고, 실내 3층, 실외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 펼쳐도 큰 워터 파크 1층 분량 정도에요. 시설도 어린아이에 맞춰져 있다보니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4살 우리아이에겐 사이즈가 딱이에요. 미끄럼틀도 수십번 타고, 유수풀도 한 20바퀴 돌고 말이죠. 뽀로로 캐릭터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이날은 하루종일 비가 와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덕에 덜타고, 안 덥게 놀기도 했어요.

저기 동굴 같은 공간은 에디의 잠수함이라고 안에 3가지 온천이 있는데, 비가 오다보니 빗줄기가 세지면 다들 저기로 옹기종기... 푸드코트 메뉴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워터파크 필수 우동 이나 짜장면 + 돈까쓰죠. 그러고보니 여기 사우나와 워터파크는 100퍼센트 지하 750미터 온천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유아 워터파크에 큰 장점일지는 모르겠어요. 가성비가 좀 안 좋긴 하지만 그대신 할인도 많은 편이고, 유아 눈맞춤 놀이가 가능한 곳이라 4, 5세 정도 아이라면 추천합니다.

그렇게 오후까지 놀고 나와서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리조트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요즘 말도 많은 교촌 치킨으로 치맥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아이는 치킨만 먹구요. 사실 웨지감자만.... 어쩌다보니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보낸 정말 호캉스가 되었네요. 저녁은 나가서 먹을까도 했지만 하루 종일 비가 오다보니 리조트 안에서 해결 했습니다. 이렇게 2일차도 끝!

 

3일차!!

3일차는 숙소 이동이 있습니다. 옮기게 된 이유는 여기서 합류하는 가족이 있어서 힐튼에서 합류하고 놀기로 해서 숙소 이동을 합니다. 그렇게 이동을 하는데... 3일차도 날씨가 좋네요. 어쩌다보니 2박 3일 중에 비가 오는날에만 워터파크게 있었던게 되었는데, 다른 관광을 생각하면 좋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체크 아웃 후 점심 겸 체험으로 피자를 만들러 갑니다. 아이가 있으면 또 체험을 해줘야죠. 사실 점심 뭐 먹을까 하다가 급하게 정했어요. 임실치즈학교경주체험장입니다.지금은 경주치즈학교라고 나오네요.

https://kko.to/-L3WTaucsA

 

스트링 치즈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거에요. 처음엔 안간다는 아이가 또 해보니 재미있어서 곧잘 따라하고, 또 치즈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만들면서 오물오물, 만들고나서 오물오물 잘 먹었어요. 피자 만들기와 스트링 치즈 만들기가 있어요. 나름 재미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 정도 피자 한판과 스트링 치즈 한팩, 그리고 스파게티도 나와서 3, 4인 가족 한끼 식사는 충분합니다. 사실 맛은 뭐 그럭저럭이지만, 부족하면 스파게티는 리필도 되구요. 뭐 다른 것도 맛은 사실 그냥 그렇지만 그래도 직접 만든 피자라는 갬성이 있잖아요? 그리고 다른 재료는 그럭저럭인데 치즈는 괜찮아요. 갔다와서 리뷰를 보니 재료 상태에 따라 복불복이 좀 있기는 한 거 같아요. 저희는 뭐 그냥 저냥 정도 였습니다. 체험이 중요하잖아요?!

이것도 가격이 좀 세서 가성비는 좀 아쉬운데, 전화 예약을 하면서 살포시 밀당을 하시면 네고도 됩니다. 뭐 그렇다고 너무 진상 손님이 되시진 말구요.

 

그리고 홈페이지 보시면 레일썰매와 트램펄린 등 무료 놀이거리도 많은데, 나머지는 모르겠고 저 두가지는 하고 왔습니다. 다만 시설이 좀 오래되었고 관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무료에 아이가 좋아하는 시설이다보니 점심도 해결하고 2, 3시간여 잘 놀았습니다.

 

마지막 3일차 경주 힐튼 쓰고 2024년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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