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1] The Queen Mary, Santa Monica, Hollywood
학회 일정은 오늘부터인데 첫날부터이다 보니 등록 정도밖에 없어서 오후에 잠깐만 학회장에 들리면 됐다. 아침은 어제 남은 걸로 정말 간단히 먹고 저녁 약속으로 어제 못 본 퀸메리 호 관광을 하고, 점심 무렵 체크아웃을 하고 이동했다. 오늘 오후 목적지는 산타모니카 해변과 헐리우드다. >.<
점심은 가는 길에 인앤아웃에서 간단히.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역시 서부의 가성비 인앤아웃이다. 쉐이크도 3개 맛 믹스로 섞었다.
어제와 다르게 날씨가 좋아서 산타모니카 해변이 괜찮아 보였다. 사람이 바글바글...
딱히 성수기는 아니어서 해변가 주차장에 자리가 많아서 그 앞에 주차를 하고 바로 걸어갔다.
산타모니카 해변이 시카고에서 LA까지 이어지는 그 유명한 66번 국도의 끝이기도 하다.
보자마자 저건 꼭 타야 해 +_+//
다행히 생각보다 줄이 길진 않았다.
역시 관람차 타기를 잘했다.
우와~~~ 멋지다.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재밌어 보이지? ㅋㅋㅋ
흠....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타는 사람이 없다. 유리가 없다보니 작은 주제에 생각보다 무서웠다. 일단 바닷바람이 장난 아니라서 흔들흔들.... 사진 찍다 핸드폰 떨어뜨릴까봐 무서웠다. ㅋㅋㅋ
성수기가 아니라 해변 옆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비는 14불이었다. 성수기때는 여기에 주차 못하겠지...?
다른 놀이기구는 딱히 탈 생각이 없어서 바로 산타모니카 끝 낚시터로 갔다.
안녕? 친구들은 어디 가고 혼자 왔니?
밑에서 이렇게 찍으니까 거대 갈매기다. ㅋㅋㅋ 무서워~!!!! 갈매기들은 왜이렇게 일진같은지 모르겠다.
아직 물이 차가운데 잘 노는구만...
한낮의 해변에서 적당히 놀고 헐리우드 거리로 이동했다.
대충 이쪽 부근의 할리우드 거리에서 구경을 했다.
광장처럼 되어 있는데, 고대 벽화같은게 건물 벽에 양각되어 있고, 만원경으로 그 유명한 LA 헐리우드 간판을 볼수 있게 해놨다. 어차피 맨눈으로 보여서 상관없긴 하다.
뭐 하는 거지? 'ㅅ' 설마 저기에 이름 넣는 건 아니겠지? =_=?
멋지다~ +_+// 음... 근데 얼굴이 좀...?
실존 인물이 아닌 만화 캐릭터도 명예의 거리에 이름이 있다. BTS는 언제 올라오려나...
할리우드 하면 익히 보는 거리, 아카데미로 유명한 돌비 시어터, 손바닥 발바닥으로 유명한 차이니즈 시어터, 다양한 소품들에 액세서리 쇼핑몰까지 짧은 거리 사이에 볼게 너무나도 많다. 그만큼 다양한 호객행위와 호구를 찾는 사람들이 있으니 잘 피해 다니자. 특이한 옷 입고 코스프레하는 애들이 많은데, 사진 찍으면 팁 달라고 할까 봐 사진을 안 찍었다. 쇼핑몰도 그렇고 거리를 많이 걷다 보니 힘들어서 중간에 잠시 크레페로 간식을 먹었다. 음... 비주얼은 괜찮은데, 과일은 한국이 제일 맛있다.^^ 저녁은 조금 늦게 그로브에서 먹었다. 나름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시장 겸 쇼핑몰이다.
핡... 디저트 맛있겠다 +_+//
농산물 직판장인데, 음... 식당도 많이 있다.
7시가 넘었는데도 줄이 길었다. 이왕 먹을 거 고기 +_+//
Pampas Grill Churrascaria ★★★☆☆
6333 W 3rd St, Los Angeles, CA 90036 미국
맛은 뭐... 그냥 평범.... 한국인 블로그에 많아서 가본 곳인데, 막 엄청 대단하진 않았다. 그래도 놀러 온 김에 먹어보는 건 좋은 것 같다.
와플컵으로 먹는 아포가도^^ 맛있당♡
이런 피규어 가게도 있었다.
The Grove
189 The Grove Dr, Los Angeles, CA 90036 미국
그로브의 야경이 멋있다. 쇼핑을 한다면 더 좋겠지 +_+//
흑흑... 문 닫았어...
트롤리 운영 시간
일 ~ 목 12:00 PM to 7:45 PM
금 & 토 1:00 PM to 8:45 PM
Laduree
프랑스식 마카롱 전문점
근처 백화점이었나... 화장실을 가려고 왔는데 이런 휴식 공간이 있네... 와... 럭셔리 끝판왕 +_+//
여기 호텔이야?? 화장실이 왜 이러지....-_-;;;;;;; 호텔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 보통 호텔도 1층 로비 화장실을 이렇게 안 꾸며놓는데, 이렇게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여긴 호텔이 맞다. 'ㅅ'
여기서도 밥 먹고 계속 걸어 다니다 보니 이날 하루 걸은 거리가 훌쩍 3만 5 천보쯤 되었었나 그랬던 거 같다. 그러다 보니 느지막이 9시는 되어서 체크인했다. 학회장 바로 앞 호텔이다 보니 출발한 퀸 메리 맞은편으로 되돌아왔다.
Hyatt Regency Long Beach
200 S Pine Ave, Long Beach, CA 90802 미국
체크인 시간: 오후 4: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이때는 수영할 생각도 없어서 수영복이나 이런걸 안 들고 갔는데, 요즘은 애 때문에 호텔에 가면 수영장만 찾아다닌다.
로비가 뭐 이렇게 생겼냐... 동선이 참 복잡한데, 바로 옆에 있는 컨벤션 센터랑 연결하려고 이렇게 만들어 놨다.
화장실은 그냥 무난 무난
밤 늦게 호텔에 들어와서 기운빠져서 쉬기 바빠서 딱히 방 구경할 정신이 없었다. 피곤해 @.@
어차피 하얏트 호텔은 기본은 하니까!!!
참고로 롱비치 호텔은 주차비를 받는 곳이 많다.
Laduree
프랑스식 마카롱 전문점
아까 그로브에서 사 온 디저트! 맛있었다 >.< 프랑스식 마카롱을 파는 곳이다.
흑흑...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찾아봤더니 폐업했단다 ㅠ.ㅠ 코로나 때문인가....
체인점이니까 혹 미국 여행을 할때 여행지에 있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끝.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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