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2] 롱비치 해변, 버바 검프 쉬림프, P.F.Chang's
오늘은 남편이 하루 종일 학회장에 있는 날이다. 나름 학회 출장이고 발표도 해야 해서 점심도 따로 저녁에나 보기로 했다.
흠... 바닷가 호텔이라 그런가 수영장이 크진 않네... 주로 비즈니스 숙박객이 많아서일수도 있고...
호텔에서 공원이 바로 보인다. 그렇지만 보안상 연결은 안되어 있으니 따로 밖으로 나가야 한다.
곤돌라도 있네...
근처에 오리배 타는 곳이 있다. 정확히는
Rainbow Lagoon Swan Boats by Wheel Fun Rentals이다.
가격은 성인 11불, 미성년자는 6불이다.
아쿠아리움도 좋은 관광코스이긴한데, 혼자 보기엔 뭔가 심심하고 돈 아까워서 패스!
어제 묵었던 퀸 메리호가 보인다.
혼자 롱비치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그나마 혼밥을 해도 덜 부담스러운 PFChang에 갔다.
P.F.Chang's ★★★☆☆
340 S Pine Ave, Long Beach, CA 90802 미국
영업시간 월~일 AM 11:00 ~ PM 10:00
금,토 AM 11:00 ~ PM 11:00
서비스가 영... 이런데가 원래 그렇지 뭐 -_-ㅋ 혼자와서 더 그랬나... 미국에서 가끔 불친절함을 느끼면 인종차별인가 원래 싸가지가 없는 서버인가 고민하게 된다 ㅎㅎ
맛은 그냥 평범한 p.f.changs이다. 엄청 짰던거 같기도 하고.... 근데 미국 중식은 원래 짜니까...
이런 배 한번 타보고 싶다 ㅠ.ㅠ 어떤 기분일까....대항해시대 느낌 날 거 같은데 +_+/// 이런 배로는 어디까지 나갈 수 있으려나....
Bubba Gump Shrimp Co. ★★★★☆
87 Aquarium Way, Long Beach, CA 90802 미국
영업시간 월 화 AM 11:00~PM 8:00
수 목 일 AM 11:00~PM 9:00
금 토 AM 11:00~PM 10:00
남편이랑 다시 합류한건 저녁. 저녁은 가까운 식당을 찾다가 버바 검프 쉬림프! 실내도 있었지만 왠지 이런 곳에선 야외에서 먹고 싶다.
어우... 무섭... 그러고 보니 차마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다리가 하나 잘린 비둘기가 왔다 갔다 했던 거 같은데..... 그 와중에도 실내로 도망 안 가고 잘 먹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최애 메뉴 ♡
Landry's 체인이 미국 전역에 퍼져있다. 음.. 우리나라로 치면, CJ 계열의 체인점이라고 해야할까? 온갖 업장이 다 있는데, 아쉽게도 버바검프 쉬림프는 해산물이다 보니, 주로 동서부 해안가에만 있다. 우리 동네에는 당연히 없다. 아니 근데, 똑같은 내륙인 테네시에는 어떻게 있는 거지? -_-;; 이름에서 보다시피 포레스트 검프가 모티브인 식당이다. 영화를 봤다면 대충 이름의 기원을 알 텐데...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영화다.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있긴 한데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메인은 새우. 가성비도 괜찮은 새우요리가 푸짐하게 나온다. 물론 잘 먹는 우리 부부는... 메인 메뉴만 3개를 시켜서 금액이 상당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나름 가성비 식당이다;;
진동벨 같은게 없고 보통 서버가 눈치껏 와서 봐주는 미국이지만, 재미있는 아이템이 하나 있는 게여기선 RUN FOREST RUN 표지판을 STOP으로 하면 직원이 보고 바로 온다.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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