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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RAVELS/미국 여행

LA 자유여행 5박 6일 - 4일차(2) : LA 야구장 투어 - LA 다저스, 그리피스 천문대

by 파닭파닭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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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3] LA Dodgers, 그리피스 천문대

간단히 LA Angels투어를 마치고, 이번엔 다저스 경기보러 다저스스타디움으로 이동했다. 같은 LA라고 해도 대도시라 가는데만 4~50분은 걸린다. 주차까지 하고 들어가면 한시간...

다저스 주차장에는 손가락 포토존이 있다. 참고로 주차비는 15불인데, 그것도 티켓 구매하면서 온라인 예약을 해서 조금 싸게 한게 그 가격이다. 현장 결제는 조금 더 비싸다. 지금은 온라인에서 25불인데, 경기 티켓을 구매하면서 마지막에 옵션으로 주차티켓도 같이 구매를 하면 된다. 

Dodger Stadium

1000 Vin Scully Ave, Los Angeles, CA 90012 미국

야구장 음식

오늘의 저녁!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어서 한참 헤매고 다녔다. ㅠ.ㅠ 야구장 오면 이것저것 먹고 싶은게 많은데 이때는 입맛이 없었는지 그냥 간단히 먹었다. 

한번 올라가보고 싶다. ㅋㅋㅋ

다저스 스타디움!

멍멍이! 군견인가? 'ㅅ'

코튼 캔디.. 솜사탕이다 'ㅅ' 맥주 파는 언니는 어디갔나..

얘 지금 한국에 있다는데? 

프로모션으로 밀리터리 캡도 겟!!! 메이저 경기들은 이런 프로모션 행사가 많은데, 특히 인기 팀일 수록 거의 주말마다 뭔가 사은품을 준다. 제일 인기 있는 건 보통 버블헤드와 유니폼. 대부분 스폰서가 제공하는 거다보니 유니폼은 레플리카로 준다. 좀 얇아서 저가티가 나긴 하지만 적당히 막 입을 운동용으로 써도 좋고 해당 선수 팬이라면 나름 기념품으로 쏠쏠하다. 그 외에도 이번처럼 모자나 티셔츠, 가방, 선글라스 등등 다양하게 준다. 모자 꽤 이쁜데, 기념품이라 쓰지는 못하고 보관중이다. 'ㅅ' 나중엔 쓸지도...? 혹시라도 여행와서 경기를 본다면 해당 경기 날짜에 프로모션이 있는지 알아보자. 

 

싼 좌석이라 의자가 불편하다 ㅜ.ㅜ 적당히 구경하다 가야지. 

밀리터리 뭐시기였는데 카메라로는 제대로 안찍힌다. 

남의 나라 국가 연중중이라 그냥 구경중 'ㅅ' 

경기 시작!

저녁이 되면서 불이 들어오고 있다. 

아까보다 사람이 많아졌다. 

여기도 좌석인가...

류현진! 

저스틴 터너! 저 주황색 수염이 참 인상적이다. 'ㅅ' 

모자

프로모션 모자를 안받았다면 하나쯤 샀을건데, 그래도 하나 얻었으니까 오늘은 패스! 내께 더 희소성이 있다고!!!

사진 보니까 하나 살걸...하는 생각이 든다. -_-ㅋ

소주 칵테일! 하이트도 있었네 -ㅁ-;; 아니 왜....? 한인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가...

야구장이라면 먹거리. 메이저구장들은 각 구장마다 시그니쳐 메뉴들도 있다. 뭐 재미삼아 한번 먹어보면 좋지만 사실 뭐 그렇게 다 맛있는건 아니라서... 그러고보니 레인저스 홈구장에는 추신수 모티브 메뉴도 있다고 했는데 텍사스는 갈일이 없었다.

 

이날 에인절스 투어를 안했으면 다저스 구장을 이잡듯이 뒤져가면서 층마다 갈수있는 곳은 다 돌아다니면서 구경했을건데, 그 전에 빡세게 투어를 해서 다리도 아프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적당히 돌아다녔다. 뭐 좀 먹으려고 하면 가는 곳마다 줄이 길어 -_-;; 

그라운드석이다. 안에 들어가서 앉지는 못하지만, 구경하면서 어느정도 뷰를 파악할 수 있다. 

66번... 99번이 아닌게 아쉬운 날이다. 

골드 글로브 어워드

밤인데 조명이 워낙 강해서 낮인거 같다. ㅎㅎ

그리피스 천문대에 가기로 해서 경기 끝나기 전에 일찍 나왔다.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그 천문대이다. 경기를 끝까지 보면 주차장에서 나오는데 헬이기도 하고 천문대 닫는 시간도 있어서 좀 일찍 나와서 천문대로 고고. 영화에도 자주 나오고 야경 명소이다보니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다른 천문대 자체에는 딱히 관심 없는 듯 ....

그리피스 천문대

저~~ 멀리 언덕 위에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 사진으론 잘 안나오네 ㅠ.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갔다. 주차비는 4불이다.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그래도 한국돈 4000원이라고 생각하면 어우... 야구장은 더 비쌌지만 -_-;;; 야금야금 나가는 주차비가 은근 아깝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라라랜드 기분이 났다. 라라랜드 진짜 별로였는데, 음악때문에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였지...

개인적으로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모르겠다. -_-;;

야간에 사진 찍기 진짜 힘들어... 건진게 별로 없다. ㅠ.ㅠ

이거 달이냐 별이냐... 밑에 작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 같네 +_+//

 

사진 한번 찍기 힘드네...야간 촬영에  LA 야경이 잘 나오게 하려니까 조명에 얼굴만 하얗게 뜨거나 배경이 날아가거나... 이럴때는 좋은 카메라가 고프다 ㅠ.ㅠ 핸드폰에 카메라까지 바꿔가며 열심히 찍었다.ㅋㅋㅋ 남는 건 사진뿐 +_+//

 

 

이제 내부로 들어와서 구경~

과학시간에 배우던 것들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다. 

이게 푸코의 진자인가...뭐 그런 비슷한거였다. 

그리피스 천문대

2800 E Observatory Rd, Los Angeles, CA 90027

영업시간 

금요일 Open 12:00 noon – 10:00 p.m.

토·일요일 Open 10:00 a.m. – 10:00 p.m.

원래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 코로나때문에 영업시간이 줄어든 것 같다. 마스크 필수, 백신 확인서도 보여줘야 한다. 

 

 

주차는 주차장에서 보통 미국 주차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결제(카드only)하고 영수증을 대시보드에 올려놓고 구경을 하면 된다. 

야간에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고 싶다면 9시 반에 옥상에 올라가야 한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내일 일정도 있다보니 이미 볼거 다 봤어!! 라고 자기 위안을 삼고 그냥 내려갔다. 어차피 여기나 거기나! 물론 망원경으로 본다면 달라도 많이 다르겠지만, 더 구경하기엔 많이 지쳤다. 아침 일찍부터 스케줄이 너무 빡빡했어 ㅠ.ㅠ

The Westin Long Beach

333 E Ocean Blvd, Long Beach, CA 90802 미국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야경을 보다보니 오늘도 늦은 체크인. 호텔 체크인을 10시 반 쯤 한거 같다. 이럴꺼면 그냥 침대 좀 편한 모텔만 가도 되겠는데...-_-;;; 좋은 호텔인데 잠만 잘거면 뭐하러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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